화성시 소재 병원서 방사성폐기물 일부 분실…원안위 조사 나서

김미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2-23 18:30:12
  • -
  • +
  • 인쇄
▲ 원자력안전위원회 CI (사진=원자력안전위원회 제공)

 

[mdtoday=김미경 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최근 경기 화성시 소재 A병원으로부터 방사성폐기물 일부가 분실됐다는 보고를 받고 사건 조사에 착수했다.

A병원은 지난해 9월 치료용 선형가속기의 사용을 중단하고 폐기하기 위해 선형가속기를 분해한 뒤 자체처분을 위해 보관 중이었으나, 방사성폐기물에 해당하는 일부가 분실됐음을 인지하고 원안위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에 보고했다.

 

A병원에 따르면, 분실된 방사성폐기물의 표면선량률(1cm 떨어진 지점에서 측정)은 시간당 0.2~0.9 μSv(마이크로시버트)다. 

 

이러한 방사선량률은 통상적으로 방사성폐기물로부터 1m 떨어진 지점에서 측정했을 때 자연방사선 수준에 해당한다.

 

원안위는 A병원에 즉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전문가를 파견해 사건 조사를 시작했으며, 현장조사를 통해 상세 경위와 원자력안전법령 위반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메디컬투데이 김미경 기자(sallykim0113@mdtoday.co.kr)

어플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식약처, 임상시험 대상자 동의 절차 위반 상계백병원 업무정지 처분
의대 증원 후폭풍…전공의 이탈에 상급종합병원 의료이용 감소
치료 필요성에도 의료자문서 조작해 보험금 지급 거절 정황 드러나
송도세브란스병원 병원동 신축공사, 시공사 선정 난항으로 또 지연
전북 청소년 20.9%, 의사 처방 없이 약 복용 경험…감기약·진통제 ‘다수’
뉴스댓글 >

정보격차 없는 경제뉴스

HEADLINE

상하이 최대 한인포털

많이 본 기사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