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정맥류 언제 수술해야 할까? 증상 심해지기 전, 조기 진단이 핵심

조성우 / 기사승인 : 2025-07-3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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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조성우 기자] 다리가 무겁고 쉽게 붓거나, 종아리에 튀어나온 혈관이 눈에 띄기 시작했다면 ‘하지정맥류’를 의심해 봐야 한다. 하지정맥류는 다리 정맥의 판막 기능이 약해져 혈액이 역류하면서 정맥이 비정상적으로 확장되는 질환으로, 미용적인 문제를 넘어 통증과 염증, 심하면 피부 궤양까지 초래할 수 있다.


장시간 서 있거나 앉아 있는 직업군, 출산 경험이 있는 여성, 유전적 요인이 있는 사람에게 더 흔하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며, 특히 최근에는 오랜 시간 앉아 있는 재택근무나 공부로 인해 젊은 층에서도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정맥류 초기에는 약물치료, 생활습관 개선으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지만, 정맥이 심하게 늘어나고 판막 손상이 진행된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 장용선 원장 (사진=플러스정형외과 제공)


하지정맥류 수술은 레이저나 고주파를 이용해 손상된 정맥을 제거하거나 폐쇄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피부 절개가 거의 없고 회복이 빠른 편이다. 또한 최근에는 고주파, 레이저 등 비침습적인 수술법이 보편화되어 조기 퇴원이 가능할 정도로 안전성이 높아졌기에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따라 적절한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송도 플러스정형외과 외과센터 장용선 원장은 “하지정맥류는 단순한 다리 피로나 미용 문제가 아니라 혈관 질환으로, 증상이 생기면 조기에 진료를 받아야 진행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증상과 진행 정도가 개인마다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과 전문적인 치료 계획이 필요하며, 풍분한 진료 경험과 혈관 질환에 특화된 장비가 있는 곳에서 진단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하지정맥류는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예방이 가능하며, 오랜 시간 서 있거나 앉아 있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라면 다리를 의식적으로 움직이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메디컬투데이 조성우 (ostin0284@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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