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가 미간 잔주름·표정주름 개선…성형외과 보톡스 얼굴 균형 고려해야

박성하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5 10:3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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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 = 박성하 기자] 나이가 들수록 피부 탄력은 점차 저하되고, 반복되는 표정 움직임에 의해 얼굴 곳곳에 잔주름과 표정주름이 자리 잡기 쉽다. 특히 이마, 미간, 눈가, 콧등은 표정을 짓는 과정에서 움직임이 잦은 부위로 비교적 이른 시기부터 주름 변화가 눈에 띄는 경우가 많다.

미간주름은 예민하거나 화난 듯한 인상으로 비춰질 수 있다. 눈가 잔주름은 피부 노화가 가장 먼저 드러나는 부위 중 하나이며, 콧등에 생기는 주름은 얼굴 중앙에 위치해 작은 변화만으로도 전체 인상에 영향을 줄 수 있다.

 

▲ 이원 원장 (사진=연세이원성형외과 제공)

이러한 잔주름과 표정주름 관리를 위해 보톡스를 고려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 보톡스는 과도하게 수축하는 표정 근육의 움직임을 일시적으로 완화하는 시술이다. 주름이 생기는 원인이 단순한 피부 처짐만이 아니라 반복적인 근육 수축과 관련되어 있는 경우, 근육의 힘을 조절함으로써 주름이 깊어지는 것을 줄이고 보다 부드러운 인상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다만 보톡스는 비교적 간단한 시술로 알려져 있지만, 단순히 주름이 보이는 부위에 주입하는 방식으로 접근해서는 안 된다. 같은 이마주름이라도 개인마다 눈썹을 들어 올리는 습관, 눈꺼풀 처짐 여부, 이마 근육을 사용하는 정도가 다르다. 이마 근육의 움직임을 무리하게 억제할 경우 눈썹이 처지거나 눈이 답답해 보일 수 있어, 시술 전 이마와 눈 주변의 움직임을 함께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마, 미간, 눈가, 콧등은 각각 다른 부위처럼 보이지만 실제 표정 변화 과정에서는 서로 연결되어 움직이는 경우가 많다. 한 부위의 근육 움직임을 강하게 억제하면 다른 부위의 움직임이 상대적으로 두드러지거나 표정 균형이 어색해질 수 있다. 예를 들어 이마 근육을 과하게 조절하면 눈 주변의 답답함이 커질 수 있고, 눈가를 지나치게 억제하면 웃을 때의 자연스러운 인상이 줄어들 수 있다. 따라서 표정주름 보톡스는 개별 주름만 보는 것이 아니라 얼굴 전체의 근육 사용 패턴을 확인한 뒤 부위별 계획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

연세이원성형외과 이원 원장은 “이마, 미간, 눈가, 콧등 보톡스는 비교적 간단한 시술로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표정 근육의 움직임과 얼굴 전체 균형을 세밀하게 살펴야 하는 시술”이라며 “잔주름과 표정주름을 개선할 때는 주름을 줄이는 것만 목표로 하기보다 자연스러운 표정을 유지하면서 필요한 근육 움직임만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박성하 기자(applek9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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