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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2분기 가계의 목적별 최종소비지출(계절조정, 명목) 가운데 주류 및 담배 지출액은 4조3554억원에 달했다. 이는 코로나19 직전인 2019년 4분기(4조576억원)에 비해 7.33% 증가한 수치다. (사진= DB) |
코로나19의 여파로 지난해 3분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던 술·담배 지출액은 1년이 채 지나지 않아 다시 최고치를 갈아 치웠다.
국가통계포털(KOSIS) 따르면 올해 2분기 가계의 목적별 최종소비지출(계절조정, 명목) 가운데 주류 및 담배 지출액은 4조3554억원에 달했다. 이는 코로나19 직전인 2019년 4분기(4조576억원)에 비해 7.33% 증가한 수치다.
앞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난해 3분기 주류 및 담배 지출액이 4조2587억원으로 집계되며 사상 최대치를 경신한지 채 1년이 지나지 않아 기록을 갈아 치운 것.
지난해 4분기와 올해 1분기 주류 및 담배 지출액은 각각 4조260억원, 4조1507억원으로 잠시 주춤하는 듯 했으나 이번 분기 다시 급증했다.
통계청의 올해 2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를 살펴봐도 술과 담배를 사기 위해 쓴 월 평균 금액이 늘었다. 올해 2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비지출 가운데 주류‧담배 부문은 4만원으로 전년 동분기 대비 1.6% 증가했다.
특히 술을 사기위해 쓴 돈이 늘었다. 주류 지출은 1만7000원으로 전년 동분기 대비 7.2% 증가한 반면 담배 지출은 2만3000원으로 2.2% 감소했다.
반면 코로나19 여파에 감소한 ‘오락 스포츠 및 문화’와 ‘음식점 및 숙박서비스’ 관련 지출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지 못하고 있었다.
올해 2분기 오락 스포츠 및 문화 소비지출은 14조4317억원으로 1분기(12조6700억원)보다는 다소 늘었지만 2019년 4분기(16조7147억원)와 비교하면 여전히 2조원 가량 차이가 난다.
2분기 음식점 및 숙박서비스 지출액 역시 21조3327억원으로, 2019년 4분기(23조9356억원)에 미치지 못했다.
메디컬투데이 이재혁 (dlwogur9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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