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치아교정, 적절한 시기는 언제인가?

고동현 / 기사승인 : 2021-08-19 10: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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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는 영구치에 비해 치아가 작고, 치아 사이에 여유 공간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영구치가 나면서 새로운 배열을 잡아 가기 때문에 단순한 치열 문제로는 어린이 치아교정의 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아니고 치열이나 교합의 형태가 아이가 점점 성장을 하면서 구강 환경을 방해할 것 같을 때에는 빠른 교정 치료가 필요하다. 아랫니가 윗니를 덮는 현상을 반대 교합이라고 하는데 성장기에 위턱과 아래턱의 성장 속도를 잡아주어야 수술 없이 교합과 치열을 잡아주기 쉽다.

윗니와 아랫니가 반대로 물린 주걱턱, 아래턱의 성장이 적은 무턱 증상, 부모가 주걱턱인 경우, 이비인후과 질환이 있는 경우, 치아 결손이나 유착이 있는 경우에는 미리미리 병원에 가서 바로 잡는 게 성장하는 아이들이 조금은 더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

안양 트리플선치과 이현선 원장은 “유치와 영구치를 교환하는 시기를 지나는 아이들과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이 있으신 부모님이라면 아이의 치아 상태는 물론, 교합 상태를 확인하고 주기적으로 치과에 방문해서 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현선 원장 (사진=트리플선치과 제공)

아이들은 성장기인 만큼 경험이 많은 교정 전문의에게 받는 게 좋으며, 성장 상태와 속도를 고려해야 하는 만큼 충분한 상담을 통해서 장치를 고르고 결정을 해야 한다. 그리고 정기적으로 병원에 내원해서 검진을 받아야 하며 교정 장치가 탈락하거나 철사가 빠져나와 입술을 찌르는 등 상황에서는 바로 치과에 내원해 장치 상태를 확인해 올바른 교정을 해야 한다.

이현선 원장은 “성장기에 어린이 치아교정을 받게 될 경우 치아와 잇몸, 턱 성장이 함께 이루어져 비교적 빠르고 안정적인 치료 결과를 볼 수 있으며, 골격적인 문제가 없다면 12~13세에 교정을 해주는 게 적당하고, 골격적인 부조화가 있는 경우에는 만6세에 해주는 것이 제일 효과적이기 때문에 그 시기를 골든타임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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