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노인 5명 중 1명은 '나 혼자 산다'…5년간 36%↑

김동주 / 기사승인 : 2021-08-02 16:2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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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 1인 가구 가장 높은 지역 '전남'
▲65세 이상 고령인 1인 가구는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15년 122만3000명이었던 고령인 1인 가구는 지난해 166만1000명으로 5년 새 35.8% 늘어났다. (사진=DB)

독거노인이 최근 5년간 약 3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통계청의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를 보면, 일반가구(노인 요양시설 등 집단가구 제외) 구성원 중 65세 이상 가구원은 784만6000명으로 이 가운데 1인 가구는 166만1000건으로 21.2%를 기록했다.

65세 이상 인구 5명 중 1명이 가족 없이 홀로 살고 있는 셈이다.

65세 이상 고령인 1인 가구는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15년 122만3000명이었던 고령인 1인 가구는 지난해 166만1000명으로 5년 새 35.8% 늘어났다.

전체 일반가구에서 고령자 1인 가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13.8%)이었다. 이어 경북(11.7%, 전북(11.5%), 강원(10.6%) 순이었다. 서울은 6.5%, 세종은 4.1%에 그쳤다.

65세 이상 인구 중 자녀 없이 부부가 함께 사는 경우는 288만4000명에 달해 전체 36.8%를 차지했으며 배우자 없이 자녀와 함께 사는 노인은 141만8000명(18.1%)이였다.

고령자 부부가 자녀와 함께 가구를 이루고 사는 경우는 157만6000명으로 20.1%에 그쳤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ed3010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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