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서승화, 정말 야구방망이로 이병규 머리 내리쳤나?

민승기 / 기사승인 : 2009-08-24 09: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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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스 선수관리 허점 노출… 바람잘 날 없네
LG트윈스가 선수관리의 허점노출로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최근 팀의 밧데리인 포수 조인성과 투수 심수창이 마운드에서 언쟁을 벌여 물의를 일으킨 이후 이번에는 서승화 선수와 연관된 체벌 문제가 또다시 도마에 올랐다.

지난 6일 포수 조인성과 투수 심수창의 경기 중 말다툼이 벌어진 뒤 이틀이 지난 8일 LG 2군 훈련장인 구리구장에서 LG 좌완 투수 서승화(30)는 야구 배트로 후배 야수 이병규(26)의 머리를 내리친 것으로 알려졌다.

선배를 대하는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였으며 병원으로 옮겨진 이병규는 머리를 꿰매고 퇴원했다고 전해졌다.

김재박 LG 감독은 2주가 지난 뒤에야 서승화의 폭행이 심각한 수준임을 알았다고 하고 당초 서승화의 행동이 ‘단순한 얼차려’라고 보고받은 김 감독은 18일 서승화를 1군 엔트리에 올렸으며 이날 선발로 나서 호투를 펼친 서승화는 23일 부산 롯데 전 선발로 예고됐다.

그러나 폭력사태가 외부에 알려졌다는 정황을 포착한 구단 관계자가 22일 밤 김 감독에게 서승화의 폭행이 심각한 수준임을 털어놨고 결국 23일 오전 롯데에 양해를 구해 선발투수를 박지철로 교체됐으며결국 서승화는 이날 1군 엔트리서 제외됐다

이 사건 이후 그동안 서승화의 잦은 후배 체벌로 젊은 선수들이 그를 기피할 정도로 내부적인 문제점이 적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런데도 서승화의 이 같은 행동이 구단 고위층에게는 제대로 보고조차 이뤄지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져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민승기 (a1382a@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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