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승부조작, 전-현역 선수 브로커와 손잡아

이상민 / 기사승인 : 2012-02-08 13:2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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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전 현역 선수들이 승부조작에 가담한 정황이 드러났다.

8일 대구지검은 2009~2010시즌 프로배구 V리그에서 브로커와 짜고 승부조작에 가담해 사례금을 챙긴 혐의(국민체육진흥법 위반 등)로 전 프로배구 선수 염모(30)씨 등 선수 3명과 브로커 강모(29)씨 등 4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2005년 프로 출범 후 가장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는 KEPCO의 현역 선수도 포함돼 있어 충격을 더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한국배구연맹의 한 관계자는 “아직 검찰의 공식 발표가 나지 않았고, 선수들의 죄가 입증되지 않아 징계를 논하기에는 이르다”면서 “하지만 연맹의 이미지가 실추되는 결과가 나왔을 때는 상벌위원회를 열어 징계를 논의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프로축구는 지난해 터진 승부조작에 연루된 선수들에게 선수자격 영구박탈 및 직무자격 상실의 중징계를 내린 바 있는 가운데 현재 프로배구 사이에서 벌어진 승부조작에 연루된 선수들에게는 어떤 징계가 내려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렇게 경기를 펼치면 보는 팬들은 실망만 커지게 된다” “정말 충격이다. 경기를 조작해서 하면 경기를 하는 것 자체가 의미없지 않나?” “중징계를 받아 다시는 이런 사태가 벌어지지 않도록 하길 바란다” 등 질타성 의견을 보였다.

 

메디컬투데이 이상민 (imahh@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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