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B형간염 환자, 만성신장질환 유병률 더 높아

김형우 의학전문기자 / 기사승인 : 2025-10-20 08:3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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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성 B형간염(CHB) 환자에서 만성신장질환(CKD) 유병률이 증가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mdtoday=김형우 의학전문기자] 만성 B형간염(CHB) 환자에서 만성신장질환(CKD) 유병률이 증가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CHB 환자가 CKD에 걸릴 확률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비엠씨 위장관학(BMC Gastroenterology)’에 실렸다.

연구진은 CHB 환자에서 CKD의 유병률과 연관 요인을 조사하기 위해 총 106만6919명의 CHB 환자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참여자들 중 4만4021명이 CKD로 진단됐다.

분석 결과, 비B형간염 대조군과 비교할 때, CHB 집단에서 CKD 위험이 유의하게 증가했다.

치료받지 않은 환자와 비교하면, 항바이러스 치료를 받은 환자에서 CKD 유병률이 더 높게 나타났다. 또한, 연령, 당뇨병 상태가 유병률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으로 드러났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 결과가 CHB 환자에서 CKD 발생의 중요한 위험요인으로 항바이러스 치료 여부, 연령, 당뇨병이 작용할 수 있음을 시사하지만 추가적인 검증을 위해 더 큰 표본의 연구가 필요하다고 결론지었다.

 

메디컬투데이 김형우 의학전문기자(willykim0524@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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