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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운 코로나19 변이 ‘BA3.2’ 확산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방역당국은 현재 접종 중인 백신이 여전히 효과를 유지하고 있다며 과도한 불안 확산을 경계했다. (사진=DB) |
[mdtoday = 김미경 기자] 새로운 코로나19 변이 ‘BA3.2’ 확산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방역당국이 현재 접종 중인 백신이 여전히 효과를 유지하고 있다며 과도한 불안 확산을 경계했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변이 ‘BA3.2’와 관련해 세계보건기구(WHO) 평가를 인용, 중증도를 크게 높이지 않는 변이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질병청에 따르면 BA3.2는 오미크론 계열인 BA3의 하위 변이로, BA3는 2022년 초 일시적으로 나타났다 사라진 뒤 2024년 11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BA3.2 형태로 처음 확인됐다.
질병청은 BA3.2가 최근 유행하는 바이러스 및 현재 접종 중인 백신(LP.8.1)과 유전적으로 일부 차이가 있어 감염 증가 가능성은 있으나, 중증도를 높이는 변이는 아니라는 것이 WHO의 평가라고 설명했다.
다만 국내에서도 해당 변이 증가와 함께 코로나19 감염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겠다는 입장이다.
올해 15주차(4월 5~11일) 의원급 의료기관을 방문한 호흡기 감염병 의심 환자 검체 중 코로나19 검출률은 6.3%로, 직전 주 4.7%보다 소폭 상승했다.
현재 코로나 변이 점유율은 지난달 기준 PQ2와 NB1.8.1이 각각 34.6%로 가장 높았고, BA3.2는 23.1%로 세 번째를 차지했다. 이어 XFG가 3.8% 수준이었다.
질병청 관계자는 “WHO에서도 BA3.2 변이는 중증도 변화가 크지 않고 현재 사용 중인 백신도 유효하다는 평가”라며 “과도한 우려는 불필요하다. 다만 고령층은 감염 시 중증으로 악화할 위험이 있는 만큼 백신 접종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미경 기자(sallykim011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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