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농구 대표팀, 허훈·송교창 부상 공백에 문정현·박지훈 발탁

최민석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7 15:2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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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FIBA 월드컵 아시아 예선 앞두고 16인 명단 조정… 7월 고양서 2라운드 진출 사활
▲ 남자 농구대표팀 한일전 (사진=서울-연합뉴스)

 

[mdtoday = 최민석 기자]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오는 7월 열리는 2027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아시아 예선 1라운드 5∼6차전을 앞두고 부상으로 이탈한 허훈과 송교창을 대신해 문정현과 박지훈을 국가대표 훈련 대상자로 선발했다고 27일 밝혔다.


협회는 두 선수가 제출한 진단서를 검토한 뒤 성인 남자 경기력향상위원회를 개최해 대체 선수를 확정했다. 이번 발탁으로 문정현과 박지훈은 니콜라이스 마줄스 감독 체제에서 처음으로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번 아시아 예선 1라운드는 2027년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한 첫 번째 관문이다. 각 조 상위 3개 팀이 2라운드에 진출하며, 이후 2라운드 성적을 합산해 최종 본선 진출국이 결정된다.

한국은 예선 초반 중국을 상대로 2연승을 거두며 순조롭게 출발했으나, 마줄스 감독 부임 이후 치러진 일본과 대만과의 3∼4차전에서 연패를 기록했다. 현재 2승 2패로 일본에 이어 조 2위를 기록 중인 대표팀에게 7월 안방에서 열리는 5∼6차전은 2라운드 진출 여부를 가를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표팀은 오는 6월 1일 소집되어 약 한 달간 강화 훈련을 진행한다. 최종 엔트리 12명은 경기 전날 열리는 테크니컬 미팅을 통해 확정될 예정이며 한국은 7월 3일 대만, 6일 일본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오후 7시 30분에 차례로 맞붙는다.

 

메디컬투데이 최민석 기자(sports@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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