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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뇨병 환자의 스텐스 시술 후 합병증을 경고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 DB) |
[mdtoday=조민규 의학전문기자] 당뇨병 환자의 스텐스 시술 후 합병증을 경고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당뇨병 환자는 스텐스 시술 후 합병증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당뇨병저널(Diabetes Care)’에 실렸다.
당뇨병은 인슐린 분비 부족이나 기능 저하로 혈당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만성 대사 질환이다. 혈액 속 포도당이 세포로 제대로 흡수되지 않아 에너지 이용에 문제가 생기며, 이로 인해 다뇨, 갈증, 피로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장기적으로 고혈당이 지속되면 망막병증, 신경병증, 심혈관 질환 같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당뇨병 환자들은 혈관계 질환을 조심해야하며 장기적으로 말단동맥 등이 폐쇄되는 등의 합병증을 앓을 위험이 높다.
우리나라에서 당뇨병 유병률은 생활 양식 변화로 증가 추세이며 전문가들은 조기 진단과 혈당 관리, 식이·운동 요법이 합병증 예방의 핵심이라고 강조한다.
연구진은 당뇨병 환자의 스텐트 합병증 위험을 조사하기 위해 약 16만명의 환자를 포괄적으로 분석했다. 이들은 모두 2010년부터 2020년까지 약물 방출 스텐트 시술을 받은 환자들이라고 연구진은 덧붙였다.
참가자들은 제1형 당뇨병, 제2형 당뇨병 그리고 당뇨병이 없는 환자의 세 그룹으로 나뉘었다.
연구 결과, 제1형 당뇨병 환자는 당뇨병이 없는 환자에 비해 스텐트 합병증 위험이 두 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제2형 당뇨병 환자의 경우에도 그 위험이 증가하기는 하지만 유의미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연구진은 당뇨병 환자의 경우 스텐트 시술의 합병증 위험이 더 높다며 어떤 치료법을 정할 것인지에 신중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조민규 의학전문기자(awe0906@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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