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시린이 완화와 치주질환 예방 동시 해결하는 성분 조합...국제 학술지 게재

차혜영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8 12: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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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 질환 맞춤형 치약 기술 입증

▲ LG생활건강이 개발한 '구강 질환별 맞춤 치약 성분 조합'이 시린이와 치주질환을 동시에 해결하는 효능을 입증하고, 관련 시험 결과를 치의학 전문 국제 학술지 ‘아메리칸 저널 오브 덴티스트리'에 게재됐다. (사진= LG생활건강 제공)

 

[mdtoday = 차혜영 기자] LG생활건강이 개발한 구강 질환별 맞춤 치약 성분 조합이 시린이 완화와 치주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해당 연구 성과는 치의학 분야의 SCI(E)급 학술지인 ‘아메리칸 저널 오브 덴티스트리(American Journal of Dentistry)’ 2026년 6월호에 게재됐다.

 

LG생활건강 기술연구원은 치은염 및 치주질환 예방을 위한 센텔라정량추출물, 후박이산화탄소초임계건조엑스, 옥수수불검화정량추출물과 시린이 완화 성분인 염화아연, 제일인산칼륨, 제이인산칼륨, 그리고 1,450ppm의 고함량 불소를 조합한 치약을 개발해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임상시험 결과, 해당 성분 조합을 사용한 후 전기치수자극(EPT) 지수가 대조군 대비 유의미하게 증가했으며, 사용자 84%가 시린이 증상 완화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주간의 지속적인 사용을 통해 잇몸 염증지수(GI)가 유의미하게 감소하며 치주질환 예방 효과가 입증됐다.

 

연구진은 치약 사용 방식에 따른 효능 차이도 확인했다. 칫솔에 치약을 묻혀 양치하는 일반적인 방식보다 치아와 잇몸에 치약을 직접 도포한 뒤 양치할 때 효과가 더욱 두드러졌다. 직접 도포 방식은 노출된 상아세관을 밀봉해 시린이를 완화하고, 잇몸에 유효성분을 직접 흡수시켜 염증 감소 효과를 강화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LG생활건강은 이러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죽염 메디케어 글루타치온 치약’을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국내 치약 중 유효성분 함유량이 높은 편에 속한다.

 

강내규 LG생활건강 CTO는 “이번 학술지 발표 기술은 치주질환과 시린이라는 두 가지 주요 구강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솔루션”이라며, “앞으로도 과학적 연구와 기술 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구강 건강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차혜영 기자(eury3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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