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골격계 질환에 효과적인 도수치료 주의사항은?

최민석 기자 / 기사승인 : 2024-03-11 11:39:29
  • -
  • +
  • 인쇄

[mdtoday=최민석 기자] 근골격계는 우리 몸의 움직임과 기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체계를 말한다. 예를 들어 우리 신체를 구성하는 목, 어깨, 허리 등의 근육, 힘줄, 인대, 관절, 신경 등과 관련이 있다.

이러한 근골격계가 손상되면 ‘근골격계 질환’으로 통증이 발생하거나 일상생활을 어렵게 만들어 주의가 필요하다. 주로 무리하거나 잘못된 자세를 반복할 경우에 근골격계 질환이 나타난다.

근골격계 질환의 종류는 다양하다. 손목터널증후군이라고도 불리는 수근관증후군을 비롯해 회전근개파열, 디스크, 족저근막염 등이 있다. 이러한 질환으로 인해 나타나는 통증을 방치하면 만성통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제때 치료해야 한다.

근골격계 질환은 비수술 치료인 도수치료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도수치료는 전문치료사의 손을 이용해 근육과 인대 등에 물리적인 힘을 가하고, 통증이 발생하는 부위를 파악해 치료하는 방법이다.
 

▲ 강형래 원장 (사진=서울베스트신경외과 제공)

김해 서울베스트신경외과 강형래 원장은 “도수치료는 척추와 관절을 섬세하게 바로잡거나 교정해 신경의 흐름을 회복시키고, 척추 자체의 이상까지도 바로 잡을 수 있어 다양한 질환의 치료에 쓰이고 있는 중이다. 또 개개인의 증상과 통증의 정도에 따라 적합하게 치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수술 치료이기 때문에 절개나 출혈, 그로 인한 수혈 등에 대한 위험 부담이 없다. 또 약물을 사용하지 않으므로 약물 사용에 제한이 있는 당뇨 및 혈압 환자도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다.

강 원장은 “다만 도수치료는 일반 마사지나 안마와 달리 치료를 목적으로 시행되기에 통합적인 진단결과를 토대로 1:1 치료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도수치료 전 얼굴의 비대칭, 척추측만증, 골반 불균형처럼 신체 불균형을 파악하는 체형분석 검사 등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검사 결과를 토대로 환자의 상태, 근력, 생활습관, 환경, 관절, 뼈의 기능 등 다양한 부분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치료계획을 세워야 한다. 이에 다양한 검사장비를 갖추고 있는 곳인지, 경험 및 노하우가 많은 의료진이 있는 곳인지 등의 여부를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이 좋다.

 

메디컬투데이 최민석 기자(august@mdtoday.co.kr)

어플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뇌종양 수술 환자 신경 기능검사 결과, AI 활용하면 환자 이해도 높여
척추관협착증, 비수술만 고집해도 문제… 환자 맞춤 치료 전략 필요
척추관협착증, 수술 미루다 더 악화될 수 있어… 치료 시점 판단 중요
아침에 심하고 구토 동반하는 두통이라면 뇌종양 가능성 생각해 봐야
고령 환자도 가능한 척추관협착증 수술…최소침습 ‘PESS’ 치료시 주의할 사항은?
뉴스댓글 >

정보격차 없는 경제뉴스

HEADLINE

상하이 최대 한인포털

많이 본 기사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