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디스크, 초기에 비수술적 방법으로 치료 가능

최민석 기자 / 기사승인 : 2024-01-17 11:3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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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최민석 기자] 장시간 운전을 하거나 컴퓨터,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나면 목과 어깨가 아프거나 담이 걸린 듯한 증상이 생기는 이들이 있다. 이런 증상이 오래될수록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어 목 건강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목은 다른 관절처럼 근육량이 많지 않기 때문에 잘못된 자세만으로도 거북목이나 일자목 등이 생기기 쉬우며, 다른 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다. 만약 고개를 뒤로 젖힐 때 통증이 생기거나 손으로 타고 내려오는 저린감, 날개뼈 주변의 통증, 두통이 나타난다면 목디스크를 의심해 볼 수 있다.

다만 이러한 증상들은 다른 원인에 의해 생기기도 하니 섣불리 목디스크로 단정 짓기는 어렵다. 목으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들은 외상이나 잘못된 생활습관, 자세 그리고 관절자극, 경추추간판 탈출(목디스크), 척추관협착증이나 척수 신경의 압박에서도 나타날 수 있는 만큼 정확한 원인을 위해서는 목 질환 전문의의 세심한 진료가 필요하다.

요즘에는 목디스크의 증상이 비교적 초기인 경우 고주파수핵성형술과 같은 전문 비수술적 방법을 통해 치료하고 있다. 하지만 목디스크 증상을 겪거나 진단받은 환자들은 ‘목디스크=수술’이라는 잘못된 상식으로 치료를 기피하거나 자가운동으로 해결해 보려다 오히려 병을 키울 우려가 있어 주변인의 말만 듣고 치료의 방향이나 시기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 김중권 원장 (사진=새나래병원 제공)

고주파수핵성형술은 변형된 디스크 때문에 신경자극이 되어 나타나는 통증이나 증상에 효과적으로 시행하는 비수술 치료법이다. 수술이 아니기 때문에 피부를 절개할 필요가 없으며, 방사선 영상을 확인하면서 문제가 되는 디스크에 가느다란 주사바늘을 투입해 그 관을 통해 카테터를 연결하는 방법이다. 이후 80도의 고주파열을 발생시켜 디스크의 압력을 낮추면서 변형되어 튀어나온 디스크를 줄어들게 한다.

새나래병원 김중권 원장은 “요즘에는 다양한 전문치료법을 통해 증상들은 개선시키고 치료시간을 줄이는게 가능해졌다”면서 “다양한 목 질환에서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들로 문제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해서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최민석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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