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형외과소아·종양연구회 추계학술대회 내달 8~9일 서울서 열려

최민석 기자 / 기사승인 : 2025-10-31 10:4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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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웅제약 베어홀 공식홈페이지)

[mdtoday=최민석 기자] 한국정형외과소아·종양연구회가 주최하는 ‘2025 정형외과 성장 심포지엄’이 오는 11월 8일과 9일, 서울 대웅제약 별관 베어홀과 연세대학교 임상실기교육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From the First Step to Limb Lengthening’을 주제로, 정형외과 영역에서의 성장과 발달 진료를 한층 정교하게 다루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단순한 강의 중심이 아닌, 실제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핸즈온 케이스 랩(Hands-on Case Lab) 형식으로 구성돼 참가자가 직접 성장판 촬영 데이터를 판독하고 성장호르몬 용량 계산, 성장 예측 시뮬레이션 등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정형외과의 근골격 구조 분석력에 더해, 성장호르몬과 골연령에 대한 해석을 접목해 임상 진료의 정밀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성장 진료의 체계적 접근법을 확립하고, 향후 개원의들이 실제 진료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예정이다.

강사진으로는 전남대학교병원 김성민 교수,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박병규 교수, 이대서울병원 서준오 교수, 서울현병원 신한솔 원장, 시원병원 이원균 원장 등이 참여한다. 대학병원과 개원의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이번 강연진 구성은 실제 임상에서의 진단과 치료 설계, 환자 관리 프로세스를 구체적으로 다루며 현장 중심의 실질적 교육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정형외과소아·종양연구회는 “이번 심포지엄은 성장과 체형 진료의 융합적 관점을 제시하며, 진료의 폭을 확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정형외과뿐 아니라 성장클리닉과 발달 진료에 관심 있는 다양한 분야의 의료진들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정성택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성장은 단순한 키의 문제가 아닌 아이들의 전신 건강과 미래를 좌우하는 주제이며, 이번 심포지엄이 학문적 연구와 임상 현장의 가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문적 교류와 임상 현장 중심의 교육을 통해 성장 진료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자리로, 정형외과 임상의 전문성과 성장의학의 임상적 이해를 함께 발전시키는 의미를 지닌다.

 

메디컬투데이 최민석 기자(press@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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