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바이오, 하버드 다나-파버 암센터와 전립선암 진단 연구 협약

남연희 / 기사승인 : 2021-07-22 14: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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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다나·파버 암센터와 연구 협약
▲딥바이오 CI (사진=딥바이오 제공)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병리 및 병리진단의 선두기업 딥바이오는 하버드 의과대학 산하 기관인 다나·파버 암센터와 전립선암 진단 연구 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연구는 ‘아프리카계 남성과 전립선암(MADCaP, Men of African Descent and Carcinoma of the Prostate) 컨소시엄’이 진행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다나·파버 암센터 종양학 교수이자 하버드 T.H. 챈 보건대학원 역학과 교수 티모시 레벡(Timothy Rebbeck)이 이끄는 이번 프로젝트는 딥바이오의 인공지능 전립선암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 DeepDx Prostate가 병리 진단의 보조 수단으로 사용될 수 있는지 평가하기 위해 해당 알고리즘과 병리학자의 진단 결과를 비교한다.

연구에 사용되는 전립선암 디지털 병리 이미지는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 지역에 있는 8개 연구소에서 제공된다.

딥바이오 김선우 대표는 “암 치료 및 연구를 선도하는 다나·파버 암센터와 함께 의미 있는 연구에 기여하게 돼 영광이다”며 “DeepDx Prostate가 병리학자와 유사한 결과를 도출해 암 진단에 있어 보조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는 점이 입증되면 학문적으로 중요한 임상적 가치를 입증하는 것은 물론, 아프리카와 같이 실제 병리학자가 극도로 부족한 지역의 암 진단 능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북미, 카리브해, 유럽 및 아프리카에 있는 28개 센터와 1만5000명 이상의 아프리카계 남성이 참여하는 MADCaP 컨소시엄은 세계 전역의 아프리카계 남성의 높은 전립선암 유병률 및 질환 부담을 해결하기 위해 결성됐다.

전립선암은 유전성이 가장 큰 암으로, 다른 인종에 비해 특히 아프리카계 남성에서 발병률과 이로 인한 사망률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한편 딥바이오는 다나-파버 암센터를 비롯해 여러 연구소 및 유수 대학들과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암 전문 최고 권위 국제학술지 Cancers를 포함한 저명한 국제학술지에 연구 결과를 게재하고 있다.

더 많은 병리과 의료진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내외 여러 병리 의료영상 관리 플랫폼(pathology image management system) 업체들과 협력하고 있다. 현재 NH투자증권을 주관사로 선정, 올해 말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ralph040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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