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유통형식 파괴 매출 ‘껑충’

신현정 / 기사승인 : 2009-01-06 23:5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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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 껌, 비타민 청량과자 등 약국서 판매

시판 첫해 작년 30억원 성과 제품 추가 계획


롯데제과가 유통망 형식 파괴로 매출 성과를 이루고 있다.

롯데제과는 백화점, 대형마트, 소매점 등에서만 제과를 판매했던 기존 형식에서 벗어나 차별화된 유통 형식으로 제품 판매를 시도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껌, 캔디 등 기능성 제품을 약국을 통해 판매하고 있는 것.

7일 롯데제과에 따르면 현재 2만여개 약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가운데 시판 첫해였던 지난해 실적이 약 30억원으로, 목표보다 20% 이상 상회한 결과를 얻었다.

애초 2007년 12월 대한약사회와 협약을 체결할 당시만 해도 약국 유통이 제과사에서 최초인 까닭에 시장정착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기에 롯데에서도 다소 놀라는 분위기다.

약국에서 판매되는 제품은 ‘졸음 올때 씹는 껌’, ‘상쾌한 목을 위한 껌’, ‘치아에 붙지 않는 껌’과 지난해 11월 선보인 ‘숙취 해소 껌’ 등 4종의 기능성 껌과 ‘농구짱’, ‘비타파워’ 등 비타민 청량과자 2종이다.

이중 최고 인기제품은 ‘졸음 올 때 씹는 껌’으로 전체 약국유통 제품 매출중 약 50%를 차지한다. 졸음예방과 졸음퇴치를 위한 제품인 만큼 운전자와 중고생, 직장인, 수험생들이 주요 소비층이다.

목감기 환자와 목을 많이 사용하는 소비자를 위한 ‘상쾌한 목을 위한 껌’과 비타민 청량과자 ‘농구짱’도 뒤를 이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롯데제과는 예상보다 빠른 시장 정착을 이뤄 2009년 약국유통 제품의 매출을 전년보다 50% 이상 늘려 50억원으로 책정, 판촉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 안에 혈당에 영향을 주지 않고 당뇨환자들이 마음껏 먹을 수 있으며, 아토피 환자 및 성인병 환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과자 등 다양한 기능성 제품을 추가로 내놓을 계획이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선진국에서는 혈당 조절, 아토피 예방 기능과 함께 환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빵, 쿠키 등 다양한 종류까지 선보이고 있다”며 “국내도 롯데제과의 진출을 계기로 제품 개발과 공급이 탄력을 받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hjshin@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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