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와 틀니, 치조골 상태 파악 후 맞춤 계획 세워야

고동현 / 기사승인 : 2021-09-27 15:04:56
  • -
  • +
  • 인쇄
평소 치아, 잇몸 관리를 소홀히 했거나 노화로 인해 자연히 구강 내 건강이 저하돼 자연치아를 소실하게 되면 임플란트, 틀니 등의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러한 치료법은 노인 외 젊은 연령대에서도 많이 이용하고 있는데, 치과를 찾아 치료 방법, 비용 등을 모두 고려한 후 선택해야 한다.

틀니는 임플란트를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이거나 자연치아를 다수 상실한 경우, 비용 부담이 큰 경우 선택하기 적절하다. 임플란트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 골질의 양이 적더라도 틀니를 선택한다면 상실한 치아를 대체할 수 있다.

이때 치아 전체를 틀니로 대체하는 완전틀니, 일부분만 대체하는 부분틀니, 임플란트를 2~4개 정도 식립한 후 나머지 부분을 틀니로 대체하는 임플란트 틀니 등 여러 가지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틀니를 사용할 경우 저작기능이 떨어질 수 있으며 입천장을 전체적으로 덮는 구조로 인해 사용 중 이물감이 느껴질 수 있다. 이에 틀니 치료 횟수가 많은지 체크해야 하며 구강 구조에 맞는 틀니를 꼼꼼하게 제작하는 치과를 찾아야 한다.

임플란트는 틀니에 비해 저작력이 높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임플란트는 자연치아의 70~80% 정도의 저작 기능을 수행할 수 있고 외관상으로도 자연치아와 거의 유사해 많은 이들이 선택하는 치료 방법이다.

▲차선주 원장 (사진=틀플란트치과 제공)

틀플란트치과 차선주 원장은 “잇몸뼈가 충분하지 않을 경우 치료가 어려울 수 있으며, 골이식, 상악동 거상술 등의 치료가 선행돼야 하므로 치료 기간이 길어질 수 있다. 또한 당뇨, 고혈압 등의 전신질환을 앓을 경우 치료 자체가 어려울 수 있다. 이에 전반적인 건강 상태와 치조골 상태를 꼼꼼히 파악한 후 개별 맞춤 계획을 세워 진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만 65세 이상의 건강보험 가입자 혹은 피부양자라면 임플란트, 틀니 치료시 건강보험을 적용 받을 수 있다. 다만 치아가 완전히 다 빠진 무치악의 경우 임플란트 치료시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없으며 치아가 한두 개라도 남아있다면 전체 치아 중 평생 2개까지 전체 비용의 30%만 부담하면 된다.

차 원장은 “임플란트, 틀니 모두 난이도가 높은 치료이다. 어느 치과나 보험 적용이 되지만 특히 틀니 치료는 모든 치과에서 흔하게 하는 치료가 아니기 때문에 경험과 노하우가 많은 의료진과 상의 후 진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august@mdtoday.co.kr)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검거나 검붉은 혈변 봤다면 '대장암' 의심해 보고 병원 진료 받아야2021.09.27
최소한의 식립 후 보철물 연결하는 풀아치 임플란트란?2021.09.27
소아내분비 질환, 아이들 신체ㆍ정서 변화 형태로 나타나므로 관심 있게 지켜봐야2021.09.27
노인 4명 중 1명 앓는 ‘황반변성’ 조기 치료해야 시력 잃지 않아2021.09.27
노인성 질환 퇴행성관절염, 인공관절 수술 만족도 높이기 위해선?2021.09.27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