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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관절염으로 망가진 무릎, 맞춤형 인공관절수술로 기능 회복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21-07-27 18:35:33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퇴행성 관절염은 노화로 무릎 연골이 닳아 없어지면서 염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퇴행성 관절염은 연골 손상에 따라 단계별로 나누어지며 손상이 심하지 않은 초·중기에는 보존적 치료만으로도 오랫동안 자기관절을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연골이 거의 닳아 없어지는 말기에는 뼈와 뼈가 맞닿아 잠을 잘 수 없을 정도로 심한 통증을 유발한다.

이 단계에서 다리 모양이 변형되고 약이나 물리치료 등 보존적 치료로는 큰 호전이 없어 수술을 통해 상한 뼈를 제거해 다듬고 인공 무릎관절을 이식해 원래의 무릎 기능을 회복해야 할 수 밖에 없다.

인공관절 수술의 방식에도 다양한 발달이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로봇 인공관절 수술법과 3D 환자 맞춤형 인공관절 수술법이 많이 시행되고 있다.

▲전진호 원장 (사진=새길병원 제공)

그 중 환자 맞춤형 인공관절 수술법은 3D 프린터를 이용해 한층 정확하고 안정적인 수술법으로 더 좋은 결과를 보이고 있다. 이 방식은 환자마다 다른 무릎 모양 및 크기, 하지정렬에 맞게 맞춤형 인공관절 수술이 가능하고, 로봇수술에 비해 시간이 적게 들고 출혈량도 적으며, 오차 범위를 최소화해 인공관절 수명 또한 연장을 기대할 수 있다.

새길병원 전진호 원장은 “수술 전 시뮬레이션을 통해 가상의 수술을 시행하면 적은 부위를 절개하며 뼈 삭제량과 연부조직의 손상이 적다”며 “수술시 출혈량이 적고 합병증 및 부작용을 감소시켜 고령환자나 만성질환자에게도 적합한 수술법”이라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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