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개 부위 따라 다른 가슴 성형…다양한 수술법과 주의사항

고동현 / 기사승인 : 2021-07-23 09: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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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만하고 아름다운 라인의 가슴 모양을 위해 가슴 성형을 문의하는 여성들이 많다. 특히 여름철 옷차림이 얇아지면서 S라인을 갈망하는 여성의 수요가 많아지자 덩달아 가슴 성형 문의도 늘고 있는 추세다. 실제로 최근 들어 인터넷 카페나 블로그 등에 가슴 성형 등을 검색하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일부 여성은 가슴 성형을 희망하나 실제로 진행하지 않고 망설이기도 한다. 절개가 필요한 외과적 수술 특성상 부담감을 갖기 때문이다. “흉터가 나지 않을까”, “부작용을 겪지 않을까”, “회복이 오래 걸리는 것 아닐까” 등의 고민을 하며 가슴 성형을 망설이는 것이다.

가슴 성형을 고민하고 있다면 절개 부위에 따른 수술 방법을 사전에 정확히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슴 성형시 절개 부위에 따른 수술 방법으로 겨드랑이 절개법, 유륜 주위 절개법, 가슴 밑선 절개법 등이 있다.

겨드랑이 절개법은 육안에 의해 관찰되지 않도록 겨드랑이 주름선을 따라 절개하는 원리의 가슴 성형 방법이다. 주름선 결을 따라 절개한 다음 보형물을 삽입해 흉터 발생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겨드랑이에 절개를 하기 때문에 흉터 걱정을 줄일 수 있는 것이 최대 강점이다.

▲오혁수 원장 (사진=더블유성형외과 제공)

유륜 주위 절개법은 유륜 테두리 선을 따라 최소 절개하는 가슴 성형 방법이다. 겨드랑이 절개법 대비 시야 확보가 용이하나 어느 정도의 흉터 리스크가 존재할 수 있다. 가슴 밑선 절개법은 가슴이 처져 접히는 경계 부위를 절개해 보형물을 삽입하는 방법인데 수술 시간이 짧고 통증 및 출혈을 최소화한다는 장점이 있다.

주의할 점은 가슴 성형 부작용을 철저히 경계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 중에서도 구형구축은 가슴 재수술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구형구축이란 가슴 보형물 삽입 후 피막이 비정상적으로 생성돼 가슴이 딱딱해지는 증상을 말한다. 뿐만 아니라 가슴 모양이 변형되는 부작용도 초래한다. 구형구축 원인은 다양한데 출혈로 인해 피가 고였을 때, 이물질이 끼었을 때, 감염으로 인한 염증이 있을 때, 그리고 면역적으로 이물반응이 발생하는 경우 등이 대표적이다.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구형구축 원인은 수술 중 세균 감염을 꼽을 수 있다. 잘못된 수술 과정으로 염증이 발생해 구형구축이 생기는 것이다. 따라서 풍부한 임상경험과 숙련도를 지닌 의료진을 선택하는 것이 필수다. 아울러 해당 성형외과가 체계적인 수술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하는지, 사후관리를 올바르게 이행하고 있는지 등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

더블유성형외과 오혁수 원장은 “상담부터 수술, 사후관리까지 모두 담당 의료진이 주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또한 초음파, 고주파관리, 수술 반흔 등의 사후관리를 철저히 시행해 성형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필수”라며 “가슴 성형 후 다음 날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의학 기술이 발달한 가운데 의료진의 경험 차이를 반드시 상기해 이를 꼼꼼히 체크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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