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4단계 2주간 적용하면 코로나19 확진자 다시 증가"

이대현 / 기사승인 : 2021-07-15 16:29:12
  • -
  • +
  • 인쇄
가천대 길병원 연구팀 분석 결과
현 상황 지속되면 이달 말 일평균 최대 1900명 발생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의 효과 및 유지 기간 별 예측 (사진=가천대 길병원 제공)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2주간 적용 시 해제 시점에서 확진자가 재증가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가천대 길병원 인공지능빅데이터센터(G-ABC)가 진행한 ‘인공지능 활용 감염병 유행예측 알고리즘 및 중재 전략 효과 분석 체계 개발 및 고도화’ 연구에 따르면 현재 유행 상황이 지속될 경우 오는 31일까지 일평균 확진자가 최대 1900명까지 올라갈 수 있다.

다만 4단계 사회적 거리두기가 재대로 이루어지면 감염재생산수가 0.7로 떨어진다. 이에 오는 20~22일 일평균 확진자 수는 최대 1600~1700명으로 정점을 찍고 다시 감소할 수 있다. 현재 감염 재생산수는 1.2~1.5로 집계됐다.

하지만 4단계 적용기간에 따라 사망자의 변화는 크지 않으나 2주만 적용시 중환자가 급증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유행 추이 예측 (자료=가천대 길병원 제공)

연구책임자인 가천의대 예방의학교실 정재훈 교수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진행됨에 따라 당국과 국민, 언론 관계자에게 예측가능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진행중인 연구결과를 공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번 연구 내용은 정부와 직접적인 관계가 없으며 독립 연구자들의 결과”라며 “자세한 모형은 추후 연구보고서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이 결과는 '동료평가'를 받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이대현 (dleogus1019@mdtoday.co.kr)

어플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55~59세 연령층 74.5% 코로나 예방접종 예약 완료…342만명
코로나19로 국제우편ㆍ특성화물 마약 밀수 늘었다…전년比 283% ↑
인권위 "산자부·기재부, 석탄발전소 하청노동자 직고용 권고 불수용"
온실가스 메탄ㆍ에탄ㆍ프로판 동시 분해하는 미생물 찾았다
탈모 환자, 지난해 23만명…5명 중 1명은 30대
뉴스댓글 >

정보격차 없는 경제뉴스

HEADLINE

상하이 최대 한인포털

많이 본 기사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