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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현대인의 만성질환 ‘두통’ 원인과 치료법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21-07-07 16:00:02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시도 때도 없이 찾아오는 두통은 일상생활을 불편하게 하고 사람을 신경질적으로 만든다. 일반적으로 두통은 뇌나 머리의 혈관에 이상이 있어 통증이 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사실 머릿속의 뇌혈관 질환이나 뇌종양처럼 뇌의 이상으로 통증이 오는 경우는 드물다. 오히려 두통은 목(경추 상부, 후두부), 등(상부 흉추), 턱관절 부위의 근육이나 근막, 인대, 건에 문제가 있어 유발되는 경우가 많다.

두통은 갑자기 발생하는 급성 두통과 한 달에 보름 이상, 삼 개월 넘게 지속되는 만성두통으로 구분할 수 있다.

서헌만마취통증의학과 서헌만 대표원장은 “급성 두통은 특이한 몇 가지 경우를 빼면 특별한 관리 없이도 자연적으로 치유가 될 때가 많다. 그러나 만성두통은 두통약을 복용해도 약 기운이 떨어지거나 여러 가지 치료를 받아도 다시 두통이 찾아오는 경우가 많다. 이럴 경우에는 보다 경험이 많고 근본적, 전문적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에 찾아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두통을 흔히 유발하는 상부 경추와 후두부를 안전하고 부작용 없이 치료하기 위한 방법으로 MTS needle을 이용한 치료가 있다. MTS는 Multiple therapies at the same time의 약어로 즉, 한번 치료 시 여러 가지 치료(신경치료, 통증유발점 치료, 증식치료)를 병행하며, 0.3㎜ 내외의 미세바늘을 이용해 스테로이드와 수술 없이 치료하는 방법이다. MTS needle을 이용한 치료는 일차성 두통(편두통, 긴장성 두통, 군발 두통, 신경성두통 등)의 원인 부위를 치료하고 증상을 완화시키며 가능하면 재발이 없도록 치료한다.

▲서헌만 원장 (사진=서헌만마취통증의학과 제공)

섬세한 이학적 검사를 통해 두통을 유발하는 부위를 찾아 치료하며, MTS needle을 이용해 신경이 압박돼 있는 곳은 감압을 시켜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한다. 또한 근육이 수축돼 있는 부위를 풀어주고, 인대나 힘줄이 약화돼 있는 부분은 증식치료를 이용해 튼튼하게 치료해 준다.

치료 시 병든 조직을 제거하지 않으며, 0.3㎜ 내외의 가느다란 MTS needle을 이용해 통증을 유발하는 부위를 자극하고 신경차단술, 통증유발점 주사, 인대·건 강화를 위한 증식치료를 병행해 통증이나 호소하는 증상과 연관이 있는 병변을 회복시킨다. 주사바늘이 0.3㎜ 내외로 가늘어서 인체 깊숙이 병변 부위를 치료하면서도 주변 조직이나 장기를 건드려 손상을 일으킬 확률이 거의 없다.

서헌만 원장은 “지속적인 두통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면 심각한 질환으로 이어지기 전에 시술 경험이 많고 근본적 치료를 할 수 있는 축적된 노하우가 많은 전문의가 있는 병원을 찾아가 상담과 진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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