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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겨울철 찬바람에 두피 건조해져 탈모 악화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21-01-19 15:57:06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겨울철은 추위와 건조한 실내 공기로 피부 건조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피부에 각질이 생기고, 수분이 부족해 탄력을 잃고 노화가 촉진되기 쉽다. 피부의 일종인 두피도 마찬가지다. 두피 환경이 나빠지고 모발이 약해져 평소 탈모가 있는 사람은 증상이 더욱 심해지고, 탈모가 없던 사람도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탈모는 계절적인 요인으로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분비가 일시적으로 늘어나는 가을철에 심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을철 탈모 증상을 방치한 경우 겨울철에 더 악화되기 쉬워 주의가 필요하다.

대구 우리들의신경외과 김정득 원장은 “겨울철 건조한 공기는 두피를 예민하게 하고 비듬이 많이 생기고 푸석푸석하게 만든다. 추위로 혈관이 수축하면서 두피 내 수분과 영양 공급이 부족해지면서 탈모가 악화되거나 유발되기 쉽다”고 설명했다.

머리카락은 성장기, 퇴화기, 휴지기, 발생기라는 생장주기를 거치는데, 휴지기에 돌입한 머리카락은 보통 하루에 60~80개 정도 빠진다. 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빠진 머리카락 수만큼 새로운 머리카락이 나게 되므로 전체 모발 수에는 큰 변화가 없다. 하지만 머리카락이 나는 숫자보다 빠지는 숫자가 많아지면서 탈모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나이, 건강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보통 하루에 100개 이상의 머리카락이 빠지면 탈모를 의심해 볼 수 있다.

▲김정득 원장 (사진=우리들의신경외과 제공)

김정득 원장은 “탈모로 의심되면 빨리 정확한 진단을 시도해야 한다. 진행성 질환이기 때문이다. 탈모를 유발하거나 악화시키는 요인을 찾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 습관 및 전반적인 건강 상태에 대한 상담과 함께 현미경 검사로 두피의 상태를 정밀하게 검사하게 된다. 필요한 경우 미네랄 검사, 모발 중금속 검사를 통해 전신적인 문제를 점검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치료를 위해서는 신속하게 두피의 환경을 개선하고, 회복시켜야 한다. 두피를 청결하게 하는 두피 스테일링, 두피 세포를 활성화하는 온열치료, 모근 강화 영양치료 등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진다. 동시에 평소 습관을 개선하고 홈케어를 통해 철저하게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탈모는 평소 생활 습관의 영향이 크다. 특히 스트레스를 잘 관리해야 한다. 스트레스로 인해 탈모가 악화되기 쉽고, 탈모가 악화되면서 더 스트레스가 심해지는 악순환으로 고통을 겪는 경우가 많다. 또한 불규칙한 수면이나 잘못된 샴푸 사용, 머리 말리기 등 습관을 점검해야 한다. 머리를 감은 후에는 겨울철이라도 뜨거운 바람보다 미지근한 바람으로 모근부터 완전히 말리는 것이 두피 건강에 좋다. 흡연은 머리에 산소를 공급하는 혈액의 흐름을 나빠지게 금연해야 한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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