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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인비절라인, 기존 투명 교정과 차이점은?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입력일 : 2020-11-20 15: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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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치아교정을 진행하는 이들을 살펴보면 대부분 치료 기간 동안 사진도 제대로 찍지 않으며, 사진을 찍어야 할 중요한 일이 있을 때에는 꼭 입을 꾹 다물고 미소만 짓고는 한다. 또한 평소에 활짝 웃지 못하고 손으로 입을 가리기도 한다. 말하고 웃을 때마다 교정장치가 보이는 것이 신경 쓰이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들로 인해 고르지 못한 치열을 가진 이들이나 돌출입 또는 주걱턱과 같은 부정교합을 가진 이들은 쉽사리 치아교정 치료를 결심하기가 어려워진다. 교정 치료가 하루아침에 끝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러한 고민은 더욱 깊어지게 된다.

치아교정은 일반적으로 치열의 상태에 따라서 최소 6개월, 길게는 2년 이상 동안 교정 장치를 착용하며 보내야 하므로, 결코 짧지만은 않은 시간이다. 이에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투명 교정장치를 활용한 ‘인비절라인 치아교정’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

인비절라인은 교정 장치가 투명하기 때문에 눈에 잘 띄지 않는다. 기존에 사용되던 투명 교정과의 차이점은 단순 치열만이 아니라 부정교합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는 점이다. 이는 마우스피스 모양의 장치이기 때문에 스스로 뺏다, 꼈다 할 수 있어 편리하다. 메탈 교정장치의 경우 치아 위에 브라켓 부착 후 와이어 철사를 설치해 치아를 이동시키는 방식이라 다소 시간도 오래 걸리고 번거로웠다. 무엇보다 장치가 너무 잘 눈에 띈다는 것이 단점이다.

이러한 단점을 개선한 인비절라인 투명 교정은 아이테로 구강 스캐너를 이용해 교정 치료 시 치아의 이동 경로를 미리 보고 정확하게 예측해서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더욱 효율적인 치아교정이 가능하다. 구강 스캐너를 이용해 치아의 디지털 이미지를 생성한 뒤, 치아 이동 경로 및 기간을 예측해 오직 자신만을 위한 맞춤형 투명 교정 장치가 제작된다.

▲김옥경 원장 (사진=오리건치과 제공)

기간에 맞춰 장치를 끼고 착용한 다음, 일정 기간이 지난 이후 다음 장치로 교체를 하면서 치아를 서서히 이동시키게 된다. 이에 일반 교정 장치는 한 달에 한 번 정도 내원을 해야 했던 반면, 인비절라인 치아교정의 경우 두 세 달에 한 번만 방문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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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인비절라인 치아교정은 일상생활에 제약을 주지 않기 때문에 시간이 없어 바쁜 직장인들에게 적합하며, 학교를 다니면서 편안하게 교정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청소년은 물론 어린이들에게도 사용 가능하다.

오리건치과 김옥경 대표원장(치아교정 전문의)은 “치아 교정을 고민하는 환자들은 소요되는 시간, 잦은 내원, 그리고 장치가 눈에 띈다는 점에서 많은 고민을 한다. 이런 부분을 개선한 방법이 바로 인비절라인 치아교정이다”며 “심한 돌출입이나 주걱턱의 경우에도 설측으로 부착하는 훅 교정과 미니스크류를 이용해 초기 교정을 진행하고, 중간 과정에서부터 눈에 띄지 않는 인비절라인으로 교정 장치를 교체해서 처음부터 끝까지 심미적인 교정 치료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원장은 “이제는 교정 장치가 눈에 보일까 걱정하기 보다는, 자신에게 나타난 치열 및 교합 문제를 보다 효율적으로 개선하면서 눈에 보이지 않는 교정 치료 방안을 제시해줄 수 있는 치과를 만나는 것이 교정 치료의 핵심이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내원하려는 치과의 기술력과 의료진이 치아교정 전문의인지 그 여부를 파악하고 방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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