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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백반증, 조기 치료해야 우울감 등 정신·심리적 고통에서 해방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
입력일 : 2020-08-18 19:5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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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증은 피부의 멜라닌 세포 결핍으로 피부의 색깔이 소실되면서 흰색으로 보이는 탈색반이 피부에 나타나는 피부 질환을 말한다. (사진=DB)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

계곡과 해수욕장, 야외 수영장 등으로 친구들과 함께 놀러가 자신의 깨끗한 피부와 아름다운 몸매를 자랑하며 물놀이를 즐겨야 하는 여름.

이러한 여름에 대해 일부 사람들은 자신의 피부를 바라보며, 스트레스와 우울감 등을 느끼고 있다.

그 원인은 바로 피부에 하얀 반점이 생기기 시작하다가 점점 커져가는 ‘백반증’ 때문으로, ‘백반증’은 피부의 멜라닌 세포 결핍으로 피부의 색깔이 소실되면서 흰색으로 보이는 탈색반이 피부에 나타나는 피부 질환을 말한다.

발병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자외선 등의 산화 스트레스에 의한 멜라닌세포 고사와 자가 면역기전에 의한 멜라닌세포 파괴가 주된 원인으로 추측되고 있는 중으로, 환자의 약 10~20%는 가족 중에 백반증 환자가 있어 유전적인 요인도 일부 작용하는 것으로 볼 수 있는 질병이다.

주요 증상으로는 여러 크기의 둥근 또는 불규칙한 모양의 색소가 빠진 흰 반점이 나타나는 것이 대표적인데, 때로는 흰 반점의 경계부가 오히려 검게 나타나기도 한다. 그 이외에는 병변 부위가 가렵거나 따끔따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다른 자각 증상이 없어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해당 질환을 방치할 경우 처음에는 작게 시작한 흰색 반점이 점차 커지다 못해 전신 대부분을 덮어버리는 등 광범위하게 발생할 수 있다는 것으로, 미용상 보기 좋지 않아 환자에게 심리적·사회적 고통을 줌은 물론, 피부 노화가 빨라지고, 일광화상도 일어나기 쉬우며, 심할 경우 피부암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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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연 원장 (사진=수클리닉)

이와 관련해 수원 수클리닉 오수연 원장은 “백반증은 조기에 발견해서 피부과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과 도움을 받아 최대한 빠르게 연고, 주사, 약물복용, 자외선 치료, 외과적 수술 등 다양한 치료법 중에서 자신에게 가장 알맞은 최적의 치료를 받아야만 신체적 건강은 물론이고, 정신적·심리적 고통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백반증 치료로 반영구시술을 받기도 한다. 관절을 제외한 부위의 안정상태인 백반증의 경우 2~3회의 치료반영구시술(색소주입술)로 백반증 환자들의 고민을 덜 수 있다. 환자의 피부색에 최대한 맞춰 시술을 하는 만큼 백반증이 눈에 잘 띄지 않을 정도로 가능하다.

오수연 원장은 “반영구화장은 피부의 표피층에 미세 색소를 주입해 반영구적으로 피부색을 변화시키는 시술”이라며 “피부 진피층까지 색소를 주입하는 문신과 달리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스럽게 지워지는 기법을 사용한다. 수년 후에 색상이 흐려지면 다시 재시술을 받으면 된다”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kmj633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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