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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요실금 치료, 여성질환 성형수술과 달라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입력일 : 2020-07-13 17: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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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임신과 출산 이후 골반근육이 약해진 중년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는 질병인 요실금은 본인의 의지와는 정반대로 소변이 새는 질환이다. 최근에는 비교적 젊은 20~30대 여성들에게도 일어나고 있다. 국내 알려진 요실금 환자의 수는 약 500만명으로 추정되고 있고, 그중 90%가 여성이라고 한다. 이중 젊은 층의 환자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미림한방병원 정미림 대표원장은 요실금의 주된 이유로 고령인구의 증가 및 임신 및 산후 스트레스, 젊은층의 고카페인 음료 섭취 등 다양한 이유를 꼽았다. 그는 “하루에 3~4잔 이상의 커피를 마시면 카페인 성분이 이뇨작용을 촉진해 방광과 요도를 자극하게 된다. 또, 평소 스트레스를 자주 받거나 야근 등 과로에 시달리면 방광 신경이 예민해지고 질 수축의 힘이 떨어져 절박성 요실금의 발생률이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요실금은 빠른 치료를 통해 개선해야 된다는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

요실금은 적절한 치료로 충분히 개선될 수 있는 비뇨기 질환이다. 문제는 일부 여성은 간혹 비뇨기과의 방문 자체를 꺼린다는 것이다. 요실금 수술 및 치료를 질 성형수술, 질 방귀 혹은 이쁜이수술의 치료 원리가 같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는 오해다.

▲정미림 원장 (사진=미림한방병원 제공)

최근에는 양·한방 협진을 하는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환자들도 늘고 있다. 요실금 매선치료를 위해 방문하는 것인데 이는 약화된 골반 근육을 자연주의적으로 강화시키며 하복부 기혈 순환을 도와 문제를 해결한다.

정미림 원장은 “매선을 활용한 여성 비뇨기 치료는 마취, 절개, 레이저 등의 수술과정이 없어 부담이 적다보니 수요가 높아지는 듯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필요에 따라 특수 매선으로 질 이완과 약해진 골반근육을 강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비엘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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