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혼 현상이 심화되면서 우리나라 남자와 여자의 평균 초혼연령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이로 인해 정상적인 부부생활을 영위하는 상황에서도 임신이 되지 않는 ‘난임’이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통계청의 ‘2019년 결혼·이혼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평균 초혼연령은 남자 33.4세, 여자 30.6세로 전년 대비 0.2세 늘어났다. 평균 초혼연령이 20년 전에 견줘 남녀 모두 무려 4.3세씩 상승하면서 난임의 가능성도 더욱 커진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실제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2015 출산력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난임 비율은 결혼이 늦을수록 높았다. 난임 비율이 초혼연령 24세 이하에서는 9.5%에 불과했지만 25~29세 13.1%, 30~34세 18.0%로 점진적으로 상승했으며 35세 이상은 27.5%로 급증하는 양상을 보였다.
이처럼 부부 연령 증가에 따른 임신 성공률 저하가 현실화되면서 의학적 난임보다 사회적 난임이 증가했다는 분석도 흘러나오고 있다. 이처럼 각종 통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듯 난임부부의 증가는 주로 늦은 결혼에 기인한다고 할 수 있다.
남성의 정자의 활동성이나 질이 나이와 밀접한 연관성을 지니지 않는 반면 여성은 나이가 들수록 난자의 수가 감소하고 질이 나빠진다. 따라서 35세 이후에는 여성의 난소 기능 저하가 난임의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된다. 그러므로 여성의 나이가 35세 이상인 30대, 40대라면 여성의원 등의 전문 의료기관을 찾아 난임 검사를 받을 필요가 있으며 원인에 따라 치료를 받는 것이 권장된다.
다만 난임 검사는 부부가 모두 받아야 한다. 남성이 난임원인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도 상당하기 때문이며 남편 쪽 난임 검사는 비교적 간단하기도 하다. 반면 부인이 받아야 할 기본적인 난임 검사는 상대적으로 더 많다. 난소 기능을 체크하는 호르몬 검사와 자궁 나팔관 조영술을 비롯해 초음파 검사가 이뤄지며 경우에 따라 자궁내시경 검사가 병행될 수 있다.
만약 난임검사를 통해 부부 모두 정상 판정을 받는다면 배란 유도제를 사용한 임신부터 단계별로 시도할 필요가 있다. 배란 유도제를 사용해 과배란을 유도한 이후에도 임신이 원활하지 않다면 인공수정이 시행되며 대부분 6회 시도 내에 성공할 수 있다. 하지만 인공수정으로도 임신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마지막 단계에서는 임신 성공률이 가장 높은 '시험관아기시술'을 고려하게 된다.
‘체외 수정’이나 ‘수정란 이식’으로도 불리는 시험관아기시술은 난자를 체외로 채취해 시험관 내에서 수정하고 배아를 다시 자궁경부를 통해 자궁 내로 이식하는 시술로 약 40%의 성공률을 보이고 있다.
다행이도 우리나라 시험관아기 의료 기술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는 만큼 다양한 난임 시술들을 통해 난임에서 벗어날 수 있다. 그러므로 고령임신을 원하는 난임부부라 할지라도 전문적인 치료와 주위의 따뜻한 배려, 포기하지 않고 아기를 가질 수 있다는 희망을 갖는 자세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사랑아이여성의원 원형재 원장은 “의학적으로 임산부가 만 35세가 넘으면 '고령임신'으로 정의하는 만큼 고령임신을 계획하고 있다면 자연임신 시도를 통해 임신 가능성을 항상 열어놓는 것이 중요하다”며 “자신의 몸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가까운 난임 산부인과를 정기적으로 찾아야 하며 난소 건강 관리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임신은 긍정적인 마음가짐도 중요하게 여겨진다. 따라서 난임시술에 따른 육체적·정신적 스트레스를 지혜롭게 극복하는 자세가 바람직하며 적극적인 관리와 노력을 기울인다면 고령임신이 불가능의 영역이 아니라는 사실을 기억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통계청의 ‘2019년 결혼·이혼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평균 초혼연령은 남자 33.4세, 여자 30.6세로 전년 대비 0.2세 늘어났다. 평균 초혼연령이 20년 전에 견줘 남녀 모두 무려 4.3세씩 상승하면서 난임의 가능성도 더욱 커진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실제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2015 출산력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난임 비율은 결혼이 늦을수록 높았다. 난임 비율이 초혼연령 24세 이하에서는 9.5%에 불과했지만 25~29세 13.1%, 30~34세 18.0%로 점진적으로 상승했으며 35세 이상은 27.5%로 급증하는 양상을 보였다.
이처럼 부부 연령 증가에 따른 임신 성공률 저하가 현실화되면서 의학적 난임보다 사회적 난임이 증가했다는 분석도 흘러나오고 있다. 이처럼 각종 통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듯 난임부부의 증가는 주로 늦은 결혼에 기인한다고 할 수 있다.
남성의 정자의 활동성이나 질이 나이와 밀접한 연관성을 지니지 않는 반면 여성은 나이가 들수록 난자의 수가 감소하고 질이 나빠진다. 따라서 35세 이후에는 여성의 난소 기능 저하가 난임의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된다. 그러므로 여성의 나이가 35세 이상인 30대, 40대라면 여성의원 등의 전문 의료기관을 찾아 난임 검사를 받을 필요가 있으며 원인에 따라 치료를 받는 것이 권장된다.
다만 난임 검사는 부부가 모두 받아야 한다. 남성이 난임원인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도 상당하기 때문이며 남편 쪽 난임 검사는 비교적 간단하기도 하다. 반면 부인이 받아야 할 기본적인 난임 검사는 상대적으로 더 많다. 난소 기능을 체크하는 호르몬 검사와 자궁 나팔관 조영술을 비롯해 초음파 검사가 이뤄지며 경우에 따라 자궁내시경 검사가 병행될 수 있다.
만약 난임검사를 통해 부부 모두 정상 판정을 받는다면 배란 유도제를 사용한 임신부터 단계별로 시도할 필요가 있다. 배란 유도제를 사용해 과배란을 유도한 이후에도 임신이 원활하지 않다면 인공수정이 시행되며 대부분 6회 시도 내에 성공할 수 있다. 하지만 인공수정으로도 임신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마지막 단계에서는 임신 성공률이 가장 높은 '시험관아기시술'을 고려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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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형재 원장 (사진=사랑아이여성의원 제공) |
‘체외 수정’이나 ‘수정란 이식’으로도 불리는 시험관아기시술은 난자를 체외로 채취해 시험관 내에서 수정하고 배아를 다시 자궁경부를 통해 자궁 내로 이식하는 시술로 약 40%의 성공률을 보이고 있다.
다행이도 우리나라 시험관아기 의료 기술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는 만큼 다양한 난임 시술들을 통해 난임에서 벗어날 수 있다. 그러므로 고령임신을 원하는 난임부부라 할지라도 전문적인 치료와 주위의 따뜻한 배려, 포기하지 않고 아기를 가질 수 있다는 희망을 갖는 자세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사랑아이여성의원 원형재 원장은 “의학적으로 임산부가 만 35세가 넘으면 '고령임신'으로 정의하는 만큼 고령임신을 계획하고 있다면 자연임신 시도를 통해 임신 가능성을 항상 열어놓는 것이 중요하다”며 “자신의 몸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가까운 난임 산부인과를 정기적으로 찾아야 하며 난소 건강 관리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임신은 긍정적인 마음가짐도 중요하게 여겨진다. 따라서 난임시술에 따른 육체적·정신적 스트레스를 지혜롭게 극복하는 자세가 바람직하며 적극적인 관리와 노력을 기울인다면 고령임신이 불가능의 영역이 아니라는 사실을 기억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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