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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자신감 있는 노출 위한 제모 주의사항은?
메디컬투데이 손수경 기자
입력일 : 2020-03-27 11:5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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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 제모 받은 당일 사우나·탕목욕은 피해야
▲털의 굵기가 개인별로 다르기 때문에 전문가와 충분한 상담 후 자신에게 맞는 제모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사진=DB)

[메디컬투데이 손수경 기자]

따뜻해지는 날씨에 맞춰 옷이 점차 얇아지면서 노출을 위해 제모를 고민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제모는 불필요한 신체의 털을 영구적으로 혹은 일시적으로 제거하는 것을 말한다.

제모 부위는 크게 얼굴과 바디로 나눌 수 있는데 여성의 경우 얼굴은 잔털이나 인중과 헤어라인을 남성의 경우 턱수염과 구레나룻 제모를 주로 찾고 있다. 바디 부분에서는 겨드랑이나 종아리 제모 및 팔, 손, 허벅지, 가슴, 배, 비키니라인 제모가 있다.

제모를 하는 방법도 면도부터 제모크림, 왁싱, 레이저 등 집에서 혼자서도 가능한 셀프제모부터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방법까지 다양해 자신에게 맞게 선택이 가능하다.

그러나 쉬워 보이는 제모도 털이 뽑히는 과정에서 피부 자극과 상처, 색소침착이나 모낭염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모낭염은 피부가 긁히거나 상처가 났을 때 균이 털구멍을 통해 모낭 내부로 침입해 발생하는 피부질환이다. 모낭염은 눈에 보이는 곳의 털 부위뿐 아니라 솜털 있는 곳에서도 나타날 수 있다.

처음 증상은 모낭을 중심으로 울긋불긋한 홍반이 생기면서 털이 있는 부위에 고름이 잡히다가 나중에는 그것이 터지면서 딱지가 앉는다. 이때 증상이 심한 경우 방치하지 말고 치료를 받아야 한다.

위생적인 제모를 위해 반드시 제모도구는 소독 후 사용해야 하며 무리하게 제모를 할 경우 피부 자극과 손상을 가지고 올 수 있어 면도날과 피부 접촉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제모크림을 사용할 경우 민감성 피부 등 알레르기 피부를 가진 사람들은 피부 질환을 초래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 수요가 늘고 있는 반영구적인 제모로 제모의 번거로움을 해결하는 레이저 제모도 색소침착, 피부 자극 등을 유발 할 수 있으므로 전문의와 상담 후 시술을 받는 것이 좋다.

또한 털의 굵기와 상태 등 개인별로 다르기 때문에 전문가와 충분한 상담 후 자신에게 맞는 제모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제모 효과를 위해서나 부작용을 줄이는 방법이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양연지 원장 (사진=수클리닉 평촌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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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클리닉 평촌점 양연지 원장은 “여름에 노출을 위해 레이저 제모를 계획하고 있다면 몇 달 전부터 제모를 시작하는 것이 맞다”며 “레이저 제모를 받은 당일은 사우나나 탕목욕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어 “레이저 제모 후 화끈거리거나 가렵다고 긁게 되면 트러블이 발생하기 때문에 냉찜질을 해주는 것이 좋다”며 “1주일 정도 몸에 열이 발생하는 격한 활동은 삼가고 외출시 직접적인 자외선 노출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메디컬투데이 손수경 기자(010tnrud@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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