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노인일자리 안전사고 3배 ↑

박제성 / 기사승인 : 2019-09-27 08:46:19
  • -
  • +
  • 인쇄
사망사건 44건 달해 지난 5년간 노인일자리 안전사고가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사건은 44건에 달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바른미래당 간사인 최도자 의원이 한국노인인력개발원으로부터 제출받은 ‘노인일자리 안전사고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8년 일자리 참여 중 다치거나 쓰러진 어르신은 1339명으로 집계됐다.

노인일자리 안전사고는 2015년 323명, 2016년 626명, 2017년 1100명으로 증가 추세이다. 5년 새 315% 증가한 수치다.

올해 7월 기준 1083명의 안전사고 피해자가 발생했다. 또한 5년 동안 사망 사건은 총 44건에 달했다.

안전사고 유형을 구체적으로 보면, 2018년의 경우 골절이 600건(44.8%), 교통사고, 화상 등 기타가 458건(34.2%), 타박상 117건(8.7%), 염좌 90건(6.7%) 등이었다.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은 만 65세(사업에 따라서는 만 60세) 이상의 고령 참여자가 대부분이다. 노인 근로자는 노화에 따른 신체기능 저하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아 주의가 요구된다.

최도자 의원은 “노인일자리사업의 확대도 중요하지만 노인 근로자의 안전이 더 중요하다”며, “노인인력개발원과 관리 기관은 노인일자리 사고에 대한 안전 대책을 수립해 사고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박제성 (do840530@mdtoday.co.kr)

어플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중대재해처벌법 수사, 초동 조사 단계서 평균 1년 소요
수십년 미지급된 진폐 보험급여…대법 “실제 지급결정 시점 기준으로 급여 산정해야”
매년 200명 넘는 노동자 추락사…산재사망 10명 중 4명꼴
태광산업 화학물질 누출 노동자 사망에 노동계 “명백한 인재”
“합의만 6년, 전환 0명” 무기한 단식농성 돌입한 건보 고객센터 상담사들
뉴스댓글 >

정보격차 없는 경제뉴스

HEADLINE

상하이 최대 한인포털

많이 본 기사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