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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바이오러넥스, 올해 기술특례 코스닥 상장 추진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입력일 : 2019-05-08 13:5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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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바이오러넥스가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추진할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바이오러넥스는 암 예방에 효과를 보인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코스닥 입성을 시도할 계획이다.

앞서 바이오러넥스는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의약학부 정회원으로 바이오 연구계의 권위자인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배석철 교수가 설립한 의학 및 약학 연구개발업체로 이미 지난해부터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추진을 타진한 바 있다.

최근 배 교수 연구팀은 암세포가 자살을 결정하지 않고 생존을 이어가는 핵심 원리를 제시했다.

한 번 암이 발병했던 환자는 항암치료를 통해 종양을 제거하더라도 다른 유전자가 변이되면서 항암제가 듣지 않는 암으로 재발한다. 표적치료를 비롯해 과거보다 우수한 항암제가 다수 개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암의 재발은 아직도 해결되지 않았다.

기존 연구들은 암 억제 유전자인 ‘p53'의 기능이 파괴되기 때문에 암이 재발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최근 연구에서는 p53의 기능이 복구되어도 이미 발병한 암은 치료되지 않음이 밝혀졌다. 이에 재발 과정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정립이 필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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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팀은 암세포의 비정상적인 세포분열 과정에 주목했다. 세포가 생명을 지속하거나 사멸하도록 스스로 결정하는 절차인 ‘R-포인트’의 진행과정을 유전자 수준에서 규명해, 암의 재발을 막을 방법을 구했다.

특히 암세포에서 R-포인트가 붕괴되는 주요 원인은 'Runx3'이라는 유전자 기능이 저하되기 때문을 밝혀냈다. 암세포에 Runx3를 도입하면 암세포의 자살 결정과정을 원상 복구시킴으로써 암세포만 선별적으로 사멸시킬 수 있다.

배 교수는 “R-포인트는 암세포 자살을 유도하므로, 이론적으로 암세포의 효과적 제거 뿐 아니라 다른 암유전자의 2차적 활성도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연구 의의를 설명하며 “향후 이 원리를 적용해 재발 없는 항암제 개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후속 연구계획을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ed3010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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