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자주 앓으면 향후 기억장애 발병 위험 높아

김주경 / 기사승인 : 2019-04-03 08: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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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기에 우울증을 더 많이 겪을 수록 향후 인지기능 손상 위험은 더욱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이미지스톡)

성인기 동안 자주 재발하는 우울증을 앓는 사람들이 향후 기억력 장애가 발병할 위험이 더 높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울증과 기타 정신장애가 단기적으로는 기억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져 있는 가운데 실제로 지난 2016년 'Cognition and Emotion'지에 발표된 연구결과에 의하면 우울증에 종종 수반되는 증상인 불쾌감(dysphoria)이 있는 사람들이 어떤 정신건강장애도 없는 사람에 비해 작업 기억력이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3일 석세스대학 연구팀이 '영국정신의학저널'에 밝힌 9385명을 대상으로 60년 이상에 걸쳐 진행한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성인기 내내 정신건강장애를 겪는 것이 향후 50세경 기억장애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성인기에 우울증을 더 많이 겪을 수록 향후 인지기능 손상 위험은 더욱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장기적으로 좋지 않은 예후를 가진 재발성 정신건강장애 발병을 예방하기 위해 우울증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주경 (jk0525@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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