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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봄철 다이어트, 셀룰라이트 없애는 ‘꿀팁’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입력일 : 2019-03-11 17: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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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수화물 줄이는 식이요법과 생활습관 통해 개선 가능
▲전문가들은 셀룰라이트 치료법으로 ‘생활습관의 변화’와 ‘의료시술의 믹스매치’를 꼽는다. (사진=365mc 제공)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포근해진 날씨에 아우터가 얇아지며 다이어트를 해야 하나, 위기감을 느끼는 사람이 적잖다. 특히 이 시기에는 우둘투둘 자리잡은 ‘셀룰라이트’ 개선에 대한 수요가 높다. 검정색 레깅스를 벗고 살이 비치는 스타킹을 신는 사람이라면 더욱 그렇다.

셀룰라이트는 진피와 피하조직 사이에서 지방과 노폐물·체액이 결합해 형성하는 변형세포다. 이는 염증의 일종이다. 주로 림프 정체, 노폐물·독소 누적, 수분정체, 지방조직 증가로 생긴다. 개선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증상이 악화되기 십상이다.

허벅지나 종아리·복부가 가만히 있을 때에는 매끈해 보여도, 두 손으로 피부를 부드럽게 잡았을 때 오렌지 껍질처럼 파여 보이면 셀룰라이트를 갖고 있다는 증거다. 심한 경우 셀룰라이트가 딱딱하게 덩어리처럼 잡혀 통증이 나타나기도 해 개선할 필요가 있다.

셀룰라이트는 습관이 쌓이면서 낳은 결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한 첫 단계는 ‘탄수화물 조절’이다.

쌀밥·빵·떡 등 정제된 탄수화물일수록 인슐린 수치를 급격히 높인다. 이럴 경우 세포질의 막이 당화되면서 딱딱해져 셀룰라이트로 변하기 쉽다. 아무리 날씬한 사람이라도 탄수화물 중독에 노출된 사람은 체내 당 성분이 높아져 셀룰라이트가 악화된다. 더욱이 인슐린 자체가 부종을 일으키는 것도 간과할 수 없다.

365mc 손보드리 대표원장은 “탄수화물을 100% 끊으라는 것은 아니다”며 “전체 식단에서 탄수화물을 50~60%로 조절하고, 단백질과 채소를 챙겨 먹는 게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셀룰라이트를 개선하기 위해 무리하게 체중감량에 나서는 것을 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손 대표원장은 “무리하게 적게 먹는 다이어트는 지방과 지방 사이의 조직이 무너지고, 섬유화되도록 만드는 강력한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셀룰라이트를 개선하는 좋은 방법 중 하나는 피부에 적당한 자극을 줘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만드는 것이다. 이를 위해 무조건 비싼 마사지숍이나 에스테틱에 다닐 필요는 없다. 모델 미란다 커의 피부관리 방법으로 알려진 ‘드라이 브러시’를 활용하면 힘들이지 않고 셀룰라이트를 관리할 수 있다. 마른 몸에 브러시를 문지르는 게 관리의 전부다.

실제로 무리한 경락마사지나 강한 압력이 들어가는 보디관리는 셀룰라이트를 악화시킬 수 있다. 셀룰라이트 개선 목적의 마사지는 500원짜리 동전을 올려놓은 정도의 압이면 충분하다.

보디브러시는 등까지 닿을 수 있게 길쭉한 천연모 소재의 제품을 고르자. 이후 브러시를 심장에서 멀리 떨어진 부위부터 몸의 중심으로 시원하게 쓸어 올리면 끝이다. 발등이나 발바닥부터 발목, 종아리, 허벅지 순으로 쓸어 올린다. 힘을 주지 말고 부드럽게 같은 부위를 여러 차례 쓸어 주는 게 포인트다. 피부가 따뜻해질 때까지 부드럽게 브러싱하자.

이같은 ‘드라이브러싱’은 피부의 각질을 제거하는 것은 물론 림프순환을 촉진해 염증까지 완화된다. 셀룰라이트 역시 대표적인 염증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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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셀룰라이트 치료법으로 ‘생활습관의 변화’와 ‘의료시술의 믹스매치’를 꼽는다. 이미 형성된 셀룰라이트를 생활습관 교정만을 완벽히 없애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이런 경우 적절한 비만시술을 선택하는 것도 추천된다.

손 대표원장은 “셀룰라이트는 식이요법과 올바른 생활습관을 통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지만, 이미 증상이 악화됐다면 의학적 처치를 병용하는 게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ralph040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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