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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전적 위험인자가 없더라도 채소를 너무 적게 먹으면 대장암이 유발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이미지스톡) |
채소를 거의 먹지 않는 식사를 하는 것이 대장암 발병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런던 Francis Crick 연구소 연구팀이 'Immunity'지에 밝힌 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브로콜리나 케일 같은 채소 속에 많이 든 인돌-3-카비놀(Indole-3-carbinol:I3C)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든 식사를 하게 하는 것이 쥐의 장에 염증이 생기고 대장암이 발병하는 것을 예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채소를 많이 먹는 식사를 하는 것이 소화기계에 이롭다는 것은 잘 알려져 왔지만 어떤 기전으로 이로운지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진 바 없었던 가운데 이번 연구결과 처음으로 식이 인돌-3-카비놀이 aryl hydrocarbon receptor (AhR) 라는 세포 단백질에 대한 작용을 통해 장 염증과 대장암 발병을 막는 것으로 확인됐다.
AhR 은 일부 역할을 하는 수용체로 적절학 작용하려면 독특하게 결합하는 단일 성분에 의해 활성화되어야 하는 바 I3C가 이 같은 성분이다.
이 같은 AhR의 장내 역할의 하나는 환경 신호를 끄집어내 이를 면역세포들과 다른 세포들에 전달하는 것으로 이 같은 신호들은 소화기계내 사는 수 많은 세균에서 오는 염증 유발 신호로부터 소화기계를 보호하는데 중요하다.
또한 AhR은 줄기세포들이 보호 점액을 생산하고 음식 속 영양분 추출을 돕는 특수 장 세포로 전환하는 것을 돕는다.
실제로 AhR이 적절하게 작용하지 않을 경우 줄기세포들이 장 세포로 전환되지 않고 조절되지 않은 상태로 분화되 결국 비정상적 성장을 해 암이 될 수 있다.
연구팀은 '유전적 위험인자가 없더라도 채소를 너무 적게 먹으면 대장암이 유발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주경 (jk0525@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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