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도 '미투' 운동…"레지던트가 인턴 성폭행"

최성수 / 기사승인 : 2018-02-27 17: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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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후 협박도 했다" 주장 성폭력 피해를 고발하는 ‘미투’ 운동이 의료계까지 확산됐다. 서울 강남의 한 대형 종합병원 레지던트가 자신이 지도하던 여성 후배 인턴을 성폭행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A씨는 세계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2016년 병원에서 인턴 지도를 담당하던 레지던트 의사 B씨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말했다.

B씨는 저녁을 사주겠다며 A씨를 병원 밖으로 불러낸 뒤 술을 강권했다. 이후 몸을 가누지 못한 A씨를 호텔로 데려가 성폭행했다는 게 A씨의 주장이다. B씨는 A씨의 인턴 업무 평가에 상당한 영향력을 가진 인물이었다.

특히, A씨는 피해를 당한 것에 대해 B씨에게 사과를 요구했는데 이에 대해 B씨는 ‘네가 이런 식으로 나오면 같은 병원에서 일 못한다’거나 ‘너 남자 친구랑 결혼해야지’라는 말로 협박했다고 A씨는 주장했다.

이와 관련 병원측은 A씨를 통해 문제가 제기되자 B씨를 직무 대기 조치하고 징계위원회도 여러 차례 열었지만, 6개월이 넘도록 징계 수위를 아직 결정하지 않고 있다고 세계일보는 보도했다. B씨와 병원 측의 계약 기간은 오는 28일 만료된다.[𝟴𝙭𝙗𝙚𝙩𝟮𝟰.𝙘𝙤𝙢] f8bet rút tiền nhanhll40

 

메디컬투데이 최성수 (choiss@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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