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특정 다수인에게 무상으로 의약품 양도한 행위 위법일수도
KB국민은행이 신입행원 교육과정에서 100㎞ 야간행군을 한 것과 이 과정에서 여성 신입행원에게 피임약을 지급한 건과 관련해 정치권까지 나서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국민은행이 신입행원 교육과정에서 100 km 야간행군을 하고 여성 신입행원에게는 피임약까지 지급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최근 국민의당 최도자 의원은 원내정책회의에서 "KB국민은행이 신입행원 교육과정에서 군대에서도 잘하지 않는 100㎞ 야간행군을 했다"며 "피임약까지 나눠줬다는 사실이 충격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최 의원은 "신입 직원들은 대기업에 취직했다고 기뻐하신 부모님 생각에 교육이란 이름 아래 자행되는 어떠한 부당한 요구도 참고 견뎠을 것이다"며 "피임약까지 먹어가며 지옥훈련을 견디는 자식을 바라보는 부모의 마음은 짐작이 간다"고 주장했다.
더욱이 최 의원이 국회입법조사처와 대한약사회에 문의한 결과, 회사가 불특정 또는 다수인에게 무상으로 의약품을 양도한 행위가 위법행위일 수 있다는 해석을 내놓으면서 약사법 위반 여부 검토 등도 진행될 전망이다.
최 의원은 "KB국민은행이 거부할 수 없는 신입행원에 군기 잡기식 야간행군을 강요한 것으로 이는 약자에 대한 의미 없는 얼차려이고 전형적인 적폐의 한 유형"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국민은행 측은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행군 참여나 피임약 복용을 강제한 사실이 없다"며 "문제가 되고 있는 피임약은 여러 상비약 중 하나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국민은행이 신입행원 교육과정에서 100 km 야간행군을 하고 여성 신입행원에게는 피임약까지 지급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최근 국민의당 최도자 의원은 원내정책회의에서 "KB국민은행이 신입행원 교육과정에서 군대에서도 잘하지 않는 100㎞ 야간행군을 했다"며 "피임약까지 나눠줬다는 사실이 충격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최 의원은 "신입 직원들은 대기업에 취직했다고 기뻐하신 부모님 생각에 교육이란 이름 아래 자행되는 어떠한 부당한 요구도 참고 견뎠을 것이다"며 "피임약까지 먹어가며 지옥훈련을 견디는 자식을 바라보는 부모의 마음은 짐작이 간다"고 주장했다.
더욱이 최 의원이 국회입법조사처와 대한약사회에 문의한 결과, 회사가 불특정 또는 다수인에게 무상으로 의약품을 양도한 행위가 위법행위일 수 있다는 해석을 내놓으면서 약사법 위반 여부 검토 등도 진행될 전망이다.
최 의원은 "KB국민은행이 거부할 수 없는 신입행원에 군기 잡기식 야간행군을 강요한 것으로 이는 약자에 대한 의미 없는 얼차려이고 전형적인 적폐의 한 유형"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국민은행 측은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행군 참여나 피임약 복용을 강제한 사실이 없다"며 "문제가 되고 있는 피임약은 여러 상비약 중 하나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ed3010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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