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생존율, 미국 연구팀 57%보다 웃돌아
이소성 증후군이 동반된 단심실로 서울대어린이병원에서 수술 받은 환자의 15년 생존율이 73%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53%), 일본(68%), 프랑스(69%) 유명 센터의 생존율을 훨씬 웃도는 수치다.
서울대학교병원 흉부외과 김웅한 교수 연구팀(조성규·나권중)은 지난달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된 제 51회 미국흉부심장혈관학회(51st Annual Meeting of The Society of Thoracic Surgeons)에서 이 같은 결과를 구연 발표했다.
연구팀은 1992년부터 2014년까지 서울대어린이병원에서 이소성 증후군이 동반된 단심실로 수술 받은 환자 110명을 장기 추적 관찰했다.
정상 심장은 심방과 심실이 각각 2개로 구성되고 심실은 우심실과 좌심실로 나뉜다.
단심실은 가장 심한 선천성 심장 기형 중 하나. 이는 우심실과 좌심실이 정상적으로 분리되지 않거나 심실의 일부가 형성되지 않는 경우다. 청색증이나 심부전으로 사망할 수 있다.
연구팀은 사망 위험 인자도 분석했다. 기존 유명 센터들 보고에서 사망 위험 인자로 알려진 방실 판막(심방과 심실 사이에 있는 판막) 역류증도 조기에 적극적으로 치료하면 장기 예후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방실 판막 역류증은 심실이 혈액을 뿜어 낼 때 방실 판막이 제대로 닫히지 않아 심실에서 심방으로 피가 역류하는 질환이다. 제때 치료 받지 않으면 호흡곤란, 심부전 등으로 사망할 수 있다.
전체 환자 중 방실 판막 역류증으로 수술 받은 환자 36명의 10년 생존율은 80%로 나타났다. 기존 외국 문헌에 소개된 10년 생존율 64% 보다 훨씬 우수하다.
이는 방실 판막 역류증을 판막 성형술이나 판막 치환술로 조기에 적극적으로 치료한 결과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판막 성형술은 판막의 이상 부위를 고쳐 판막이 잘 닫히게 하는 수술이다. 판막 치환술은 고장 난 판막을 떼어내고 조직판막이나 금속판막을 이식하는 수술이다.
김웅한 교수는 “이번 결과가 고위험군에 속하는 복잡선천성심장기형 환자군에게 보다 적극적인 치료를 할 수 있는 근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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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웅한 교수(사진=서울대병원 제공) |
이소성 증후군이 동반된 단심실로 서울대어린이병원에서 수술 받은 환자의 15년 생존율이 73%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53%), 일본(68%), 프랑스(69%) 유명 센터의 생존율을 훨씬 웃도는 수치다.
서울대학교병원 흉부외과 김웅한 교수 연구팀(조성규·나권중)은 지난달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된 제 51회 미국흉부심장혈관학회(51st Annual Meeting of The Society of Thoracic Surgeons)에서 이 같은 결과를 구연 발표했다.
연구팀은 1992년부터 2014년까지 서울대어린이병원에서 이소성 증후군이 동반된 단심실로 수술 받은 환자 110명을 장기 추적 관찰했다.
정상 심장은 심방과 심실이 각각 2개로 구성되고 심실은 우심실과 좌심실로 나뉜다.
단심실은 가장 심한 선천성 심장 기형 중 하나. 이는 우심실과 좌심실이 정상적으로 분리되지 않거나 심실의 일부가 형성되지 않는 경우다. 청색증이나 심부전으로 사망할 수 있다.
연구팀은 사망 위험 인자도 분석했다. 기존 유명 센터들 보고에서 사망 위험 인자로 알려진 방실 판막(심방과 심실 사이에 있는 판막) 역류증도 조기에 적극적으로 치료하면 장기 예후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방실 판막 역류증은 심실이 혈액을 뿜어 낼 때 방실 판막이 제대로 닫히지 않아 심실에서 심방으로 피가 역류하는 질환이다. 제때 치료 받지 않으면 호흡곤란, 심부전 등으로 사망할 수 있다.
전체 환자 중 방실 판막 역류증으로 수술 받은 환자 36명의 10년 생존율은 80%로 나타났다. 기존 외국 문헌에 소개된 10년 생존율 64% 보다 훨씬 우수하다.
이는 방실 판막 역류증을 판막 성형술이나 판막 치환술로 조기에 적극적으로 치료한 결과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판막 성형술은 판막의 이상 부위를 고쳐 판막이 잘 닫히게 하는 수술이다. 판막 치환술은 고장 난 판막을 떼어내고 조직판막이나 금속판막을 이식하는 수술이다.
김웅한 교수는 “이번 결과가 고위험군에 속하는 복잡선천성심장기형 환자군에게 보다 적극적인 치료를 할 수 있는 근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dusdnr166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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