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아이엠마더’ 등 분유 리뉴얼…8~11% 가격인상

남연희 / 기사승인 : 2014-04-03 15:4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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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원료 사용 및 공정 추가 등 이유로 인상 결정 남양유업이 일부 분유 제품을 리뉴얼 하면서 제품 가격을 8~11% 인상했다.

남양유업은 충남 세종공장에 500억원을 투자해 분유 공장을 리노베이션하고 리뉴얼한 ‘임페리얼드림XO월드클래스’ 와 ‘아이엠마더’ 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남양유업 세종공장은 이번 리노베이션을 통해 첨단설비인 ‘스마트MSD’ 를 도입해 분유의 용해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이 설비는 기존설비와 달리 3단계 건조 입자화 공정을 통해 분유 입자가 물에 잘 녹게 만들어 주는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분유를 젖병에 넣고 흔들지 않아도 물에 잘 녹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규 설비를 사용해 기존 제품을 리뉴얼한 두 제품은 용해성을 개선해 소화흡수가 용이하도록 한 것은 물론, 모유와 유사하도록 웰뮨, Selpro35, 비피도올리고 등 기능성원료를 추가했다.

‘임페리얼드림XO’ 가격은 2만4200원에서 2만6900원으로 11.1%, ‘아이엠마더’는 3만4100원에서 8.2% 인상된 3만6900원으로 각각 인상됐다.

남양유업 측은 “지난해 원유가격 연동제에 따라 원유가격이 1ℓ당 106원(12.7%) 오른 것을 비롯해 원부자재가격이 최대 30% 이상 인상됐음에도 불구하고 분유가격을 올리지 않았으나, 금번 신제품에는 신규원료 사용 및 공정추가 등으로 불가피하게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남양유업은 소비자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당분간 해당제품의 할인행사를 대대적으로 진행, 소비자가 체감하는 가격인상율을 5~8% 수준으로 제한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보급형 분유의 경우 가격인상으로 인한 소비자 부담이 클 수 있기 때문에 국내 유일의 1만5000원대 분유인 ‘아기사랑수’와 기타 분유제품은 가격을 인상하지 않기로 했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ralph040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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