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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계절별 건강상식] 감기와 동반되는 '중이염' 대수롭게 넘기면 안돼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입력일 : 2014-01-01 11:4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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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이유 없이 손 귀에 대거나 잘 듣지 못하면 중이염 의심해야
(사진=메디컬투데이 DB)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겨울에는 감기에 걸리는 사람들이 많은데 특히나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의 경우 감기에 한번 걸리면 귀와 코를 연결하는 이관이 성인에 비해 짧고 굵은 신체구조 때문에 중이염이 동반되기 쉽다. 심한 경우 난청이나 청력 상실의 위험도 있으므로 중이염을 대수롭게 넘기지 말아야 할 것이다.

중이염이란 중이강 내에 일어나는 모든 염증성 변화를 총칭하는 것으로 중이강, 중이점막 상피세포 및 상피하 조직의 변화와 구조물의 골 파괴 징후를 동반하는 조직 변화를 보인다.

이런 중이염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통증 ▲이루 ▲발열 ▲난청 ▲어지럼증 ▲귓속의 부기 ▲중이에 가득 찬 염증이 바깥으로 흐르는 것 등이 있다.

따라서 아이가 아무런 이유 없이 손을 귀에 가져다 대거나 잘 듣지 못한다면 중이염을 의심해봐야 한다. 간혹 어린 아이들에게서는 보챔이나 구토, 설사와 같은 비특이적인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때 아이들에게서 중이염이 잘 생기는 이유로 ▲신체적인 특성 ▲알레르기 질환 ▲부모의 생활습관 ▲짧은 모유수유 기간 ▲간접흡연 등을 들 수 있다.

아이들은 고막의 안과 밖의 기압을 같게 해주는 유스타키오관이 성인보다 짧고 굵으며 평평하다. 즉 코가 막히거나 목이 붓게 되면 기압이 낮아져 중이강 내 염증성 액체가 쉽게 찰뿐만 아니라 바이러스와 세균의 전이가 빠르게 진행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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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유에서 발생하는 중이염은 생후 6개월부터 발생빈도가 많아져 2세 전후에서 가장 빈번하게 나타난다. 특히 첫 번째 중이염의 발병시기가 2세 전일 때는 2세 이후에 첫 경험한 아이보다 반복적으로 급성중이염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더욱더 주의해야 한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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