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보충과 운동, 인지기능 개선

이충호 / 기사승인 : 2020-11-04 08:4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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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양 보충제와 운동이 인지 기능을 개선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사진=DB)

영양 보충제와 운동이 인지 기능을 개선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4일 미국 일리노이 대학교 어바나-샴페인과 공군 연구소의 연구팀은 집중적 운동 프로그램이 인지와 신체 기능을 개선시키며 영양 보충제가 추가적인 이득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학술지 ‘Scientific Reports’에 발표했다.

운동 전과 후에 영양 보충제를 섭취한 자원자가 3개월 뒤 신체와 인지기능에서 운동만 한 자원자보다 추가적인 이득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공군 소속 148명의 자원자를 대상으로 12주 운동 프로그램에 참여시켰는데 이 프로그램은 매일 45분의 운동 세션으로 구성되고 이러한 세션이 5개 있었다.

실험군은 특별히 제조된 영양 보충제를 운동 전 30분, 운동 후 1시간에 섭취했으며 대조군은 플라시보 음료를 섭취했다.

이 고단백질 보충제는 루테인, 오메가3 지방산, 인지질, 베타-히드록시 베타-메틸부틸산, 엽산, 비타민 B, 비타민 D 등을 함유하고 있었다.

운동만 했던 대조군은 6개의 신체 관련 항목 중 5개에서 개선을 보였으며 인지기능에서는 8개 중 4개에서 개선을 보였다.

보충제까지 섭취한 실험군은 신체 항목 6개 모두에서 개선을 보였으며 8개 인지 항목 중 6개에서 개선을 보였다.

연구팀은 개선시키기 힘든 작업기억이 실험군에서 개선됐다는 것을 강조했다.

두 군 모두에서 단기기억과 연합기능 정확도는 실험 이후에 다소 감소했다.

연구팀은 “향상된 인지기능이 보충제 때문인지, 신체기능의 개선 때문인지, 둘 다 때문인지 불확실하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이며 변수 보정을 하지 않았다.

 

메디컬투데이 이충호 (chlee042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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