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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뇨병에 걸린 쥐가 비타민 A 유사물질 치료를 받으면 시력이 개선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사진=DB) |
당뇨병에 걸린 쥐가 비타민 A 유사물질 치료를 받으면 시력이 개선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4일 한 연구팀이 비타민 A 유사물질인 ‘크로모포어 9-시스-레티날(chromophore 9-cis-retinal)’ 단회 투약으로도 당뇨병에 걸린 쥐의 감소된 시각기능이 상당히 개선된다는 것을 발견해 ‘The American Journal of Pathology’ 학술지에 발표했다.
조기 당뇨병성 망막병증과 연관된 시력상실의 효과적인 치료제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고혈당은 혈관이 막히게 해 출혈을 야기하기 때문에 눈에서는 새로운 혈관이 만들어지는데 이 혈관들은 보통 기능을 잘 하지 못하고 쉽게 출혈이 발생한다.
당뇨병성 망막병증은 당뇨병이 어느 정도 진행된 단계에서 보통 발병하지만 최근 연구에서는 조기 단계에서 혈관 손상 없이 시력상실을 경험한 경우가 나왔다.
연구팀은 당뇨병이 비타민 A 결핍을 야기하고 그로 인해 11-시스-레티날이 당뇨병 걸린 쥐에서 낮다고 주장했다.
연구팀은 쥐를 3개의 군으로 나눴는데 2개 군은 당뇨병에 걸린 쥐이고 하나는 연령과 성별을 짝지은 군이었다.
당뇨병 군 중 하나는 9-시스-레티날 단회 투여를 받았고 다른 당뇨병 군은 플라시보를 받았으며 연구팀은 모든 쥐에 대해 망막 전위도, 망막세포 사멸, 망막 산화 스트레스를 측정해 시력의 상태를 분석했다.
그 결과 9-시스-레티날 치료를 받은 당뇨병 쥐에서 시력이 상당히 개선됐다.
연구팀은 “당뇨병이 방해한 눈에서의 비타민 A 대사가 당뇨병성 망막병증 조기 단계의 시각기능 저하에 관여한다는 새로운 가설을 뒷받침하는 결과다”라고 말했다.
또한 “당뇨병성 눈에 크로모포어를 전달하는 것이 당뇨병성 망막병증 조기단계의 잠재적인 치료 전략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이충호 (chlee042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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