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관절 통증 현저히 줄이는 '다중약물주입법'

강연욱 / 기사승인 : 2015-01-08 18: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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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 완벽하게 줄이기 위해 수술 전·중·후 다양한 방법 병행돼야” 무릎 인공관절수술 후 발생하는 환자의 통증을 현저히 줄일 수 있게 됐다.

한림대 춘천성심병원은 정형외과 김태우 교수, 서울대학교병원 이명철 교수가 공동으로 무릎 인공관절수술 후 발생하는 통증 완화를 위해 수술 중 시행하는 연부조직 다중약물주입법에서 서로 다른 진통 메커니즘을 가진 여러 약제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환자의 통증을 현저히 줄이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연구팀은 무릎 인공관절수술을 받은 환자 250명을 대상으로 서로 다른 5개의 다중약물군으로 나눠 통증정도를 비교해 추적·관찰했다.

그 결과 국소마취제-마약성진통제-비스테로이드성소염진통제의 조합이 통증완화에 가장 우수한 시너지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태우 교수(사진=한림대의료원 제공)

연부조직 다중약물주입법은 인공관절수술 중 수술부위에 직접 진통 완화약제를 주입하는 방법으로 수술 전 선행 진통처치, 수술 후 자가조절 진통제 사용과 더불어 인공관절수술 환자의 통증을 줄이는 중요한 과정이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는 무릎 인공관절수술 중 시행되는 연부조직 다중약물주입법의 통증완화 효과를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나아가 통증을 완벽하게 줄이기 위해서는 수술 전과 중, 후에 다양한 통증관리요법이 병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유럽 슬관절 및 스포츠학회 공식 학술지인 ‘무릎 수술 및 스포츠 손상 관절내시경법(KSSTA)’ 2014년 10월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dusdnr166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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