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형 당뇨병, 초기 의료진과 환자 대화 중요

강연욱 / 기사승인 : 2014-07-01 10: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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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 환자와 대화 중요 인식하지만 다양한 어려움 경험 제2형 당뇨병 진단시 환자와의 초기 대화가 매우 중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베링거인겔하임과 릴리는 국제당뇨병연맹과 협력해 진행하는 제2형 당뇨병 관련 국제 설문 연구 프로그램을 최초 분석 결과를 제74회 미국당뇨병협회 과학 세션에서 최근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설문에 참여한 총 6753명의 의사 중 75% 이상이 제2형 당뇨병 진단 시점에서의 환자와 진행하는 초기 대화가 환자 스스로의 상태를 받아들이고 치료에 순응하는 방식에 영향을 준다는 점에 동의한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단 초기에 환자와 의료진과의 대화가 중요하지만 많은 의사들이 제 2형 당뇨병 진단 시 환자와의 초기 대화에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다.

의사들은 환자가 처음으로 제 2형 당뇨병 진단을 받는 시점에서 이루어지는 대화에서 환자가 당뇨병 치료에 필요한 생활 패턴의 변화에 따르지 않고 이전 습관으로 되돌아가는 것과 환자와의 대화 시간이 충분하지 않았다는 점을 가장 흔히 느끼는 어려움으로 지적했다.

또한, 설문에 참여한 대부분의 의사는 제2형 당뇨병 환자가 치료에 필요한 생활 패턴의 변화를 계속해서 유지하도록 도와줄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이 개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제당뇨병연맹 부사장 앤 벨튼은 “설문 연구의 초기 분석 결과는 당뇨병 진단에 있어 환자와 의사 간의 초기 대화가 당뇨병 관리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물론, 환자의 진료 경과에도 상당한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발표될 전체 설문 결과는 의사와 제2형 당뇨병 환자 사이에 나타나는 대화의 어려움, 그리고 치료에 영향을 주는 주요 장애물에 대해 더 깊은 이해를 가능하게 하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dusdnr166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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