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증성 장질환 오래 앓을 경우 대장암 발생 위험 증가
# 평소 기름진 음식으로 좋아하는 박모(여·32)씨는 여느 때와 같이 식사를 했지만 갑자기 심한 복통을 느꼈다. 평소 사무실에 앉아 있기만 하고 패스트푸드로 간단히 한 끼를 때우는 일이 많았던 그녀는 결국 병원을 찾았고 검사 결과 ‘염증성 장질환’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염증성 장질환이란 장에 염증이 있는 질환은 모두 해당되지만 특히 만성으로 진행돼 완치가 잘 되지 않는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을 일컬어 주로 염증성 장질환이라고 부른다.
이는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으나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 요인, 우리 몸의 과도한 면역반응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궤양성 대장염은 대장 점막 또는 점막 아래층에 국한된 염증을 말하며 피가 섞인 설사와 복통이 호전과 악화를 반복한다.
크론병의 초기증상은 대개 복통, 설사, 전신의 나른함, 하혈, 발열, 체중 감소, 항문 통증 등이 있다. 그 외 증상으로서는 빈혈, 복부팽만감, 구역질, 구토, 복부의 불쾌감, 치질의 악화 등이 있다.
염증이 진행되면 소장이나 대장에 궤양이 많이 생겨 소화나 흡수가 되지 않아 빈혈을 일으키거나 영양실조의 상태가 된다. 궤양이 재발을 반복하고 장의 일부가 좁아져 내복약이나 주사 등의 내과적 치료로 증상이 좋아지지 않을 때는 수술이 필요하게 된다.
또한 염증성 장질환을 오랫동안 앓게 되면 대장암 발생 위험도 증가하게 된다.
영남대병원 소화기내과 장병익 교수는 “아직까지 염증성 장 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에 대해 밝혀진 것은 없으나 유전적 인자와 환경적 요인, 면역기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것이라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염증성 장 질환은 완치보다 증상 완화 및 유지에 중점을 두고 치료한다. 주로 아미노 살리실산 등의 약물을 통해 증상을 완화시키고 있으며 종종 스테로이드제나 항생제를 투여한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만약 복통이나 혈변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면 즉시 전문의를 찾아 대장내시경 등의 검사를 반드시 받아 증상을 유발하는 원인을 밝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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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메디컬투데이 DB) |
# 평소 기름진 음식으로 좋아하는 박모(여·32)씨는 여느 때와 같이 식사를 했지만 갑자기 심한 복통을 느꼈다. 평소 사무실에 앉아 있기만 하고 패스트푸드로 간단히 한 끼를 때우는 일이 많았던 그녀는 결국 병원을 찾았고 검사 결과 ‘염증성 장질환’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염증성 장질환이란 장에 염증이 있는 질환은 모두 해당되지만 특히 만성으로 진행돼 완치가 잘 되지 않는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을 일컬어 주로 염증성 장질환이라고 부른다.
이는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으나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 요인, 우리 몸의 과도한 면역반응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궤양성 대장염은 대장 점막 또는 점막 아래층에 국한된 염증을 말하며 피가 섞인 설사와 복통이 호전과 악화를 반복한다.
크론병의 초기증상은 대개 복통, 설사, 전신의 나른함, 하혈, 발열, 체중 감소, 항문 통증 등이 있다. 그 외 증상으로서는 빈혈, 복부팽만감, 구역질, 구토, 복부의 불쾌감, 치질의 악화 등이 있다.
염증이 진행되면 소장이나 대장에 궤양이 많이 생겨 소화나 흡수가 되지 않아 빈혈을 일으키거나 영양실조의 상태가 된다. 궤양이 재발을 반복하고 장의 일부가 좁아져 내복약이나 주사 등의 내과적 치료로 증상이 좋아지지 않을 때는 수술이 필요하게 된다.
또한 염증성 장질환을 오랫동안 앓게 되면 대장암 발생 위험도 증가하게 된다.
영남대병원 소화기내과 장병익 교수는 “아직까지 염증성 장 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에 대해 밝혀진 것은 없으나 유전적 인자와 환경적 요인, 면역기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것이라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염증성 장 질환은 완치보다 증상 완화 및 유지에 중점을 두고 치료한다. 주로 아미노 살리실산 등의 약물을 통해 증상을 완화시키고 있으며 종종 스테로이드제나 항생제를 투여한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만약 복통이나 혈변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면 즉시 전문의를 찾아 대장내시경 등의 검사를 반드시 받아 증상을 유발하는 원인을 밝혀야 한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dusdnr166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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