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환자 혈당 높으면 '우울증' 위험 높아

신현정 / 기사승인 : 2014-06-25 06: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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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메디컬투데이 DB)

고혈당이 당뇨 환자에서 우울증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 연구에 의하면 당뇨병과 우울증 발병간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으며 2010년 하버드의대 연구팀이 밝힌 6만5381명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당뇨를 앓는 여성들이 우울증이 발병할 위험이 높을 뿐 아니라 우울증이 있는 여성들도 당뇨병이 발병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연구에 의하면 우울증을 앓는 여성이 당뇨병이 발병할 위험이 17% 높고 우울증 치료제를 복용중인 여성들이 당뇨병이 발병할 위험이 25%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당뇨병을 앓는 여성들이 우울증이 발병할 위험이 29% 높고 인슐린을 사용중인 여성들이 우울증 발병 위험이 53%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속 25일 브리그험여성병원 연구팀등이 밝힌 1형 당뇨를 앓는 평균 연령 26세 5명 여성과 세 명 남성과 29세의 건강한 6명 남성과 5명 여성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1형 당뇨나 2형 당뇨를 앓는 환자들이 당뇨라는 복잡한 만성질환에 대한 대처 스트레스 증가로 인해 당뇨병을 앓지 않는 사람들 보다 우울증 발병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고혈당이 뇌 속 생물학적 기전을 통해 1형 당뇨 환자에서 우울증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능적 MRI를 사용 한 이번 연구결과 혈당을 높일 경우 당뇨 환자에서 우울증과 연관된 신경전달물질인 글루타메이트(glutamate)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건강한 사람에서는 혈당을 높여도 이 같은 결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연구팀은 "혈당이 높아지면 자기인지와 감정과 연관된 뇌 영역간 연결 강도가 건강한 사람보다 당뇨병 환자에서 더 약해지게 된다"라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하지만 비록 당뇨 환자들이 건강한 사람들 보다 혈당이 높을 경우 우울증 위험이 높지만 우울증 지수는 실제 주요 우울증 진단 범위 보다는 여전히 낮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choice051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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