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주조직 형성의 ‘저산소 환경’ 역할 규명

강연욱 / 기사승인 : 2014-02-27 16:3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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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치과병원 정필훈 교수팀 치아줄기세포를 이용한 치주조직 형성에 필요한 저산소 환경의 역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규명됐다.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정필훈 교수팀은 27일 저산소환경이 치아뿌리를 덮고 있는 백악질 재생에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를 발견하고 치주조직 재생에 연관해 저산소환경의 역할을 밝혀냈다고 밝혔다.

현재 치아줄기세포에 대한 연구는 아직 초기단계로 치주조직의 핵심역할을 하는 것 중의 하나인 백악질의 형성과 관련한 백악모세포의 기원 및 기전이 확실치 않았으며 백악질에만 특이적으로 발현되는 단백질에 대한 정보가 많지 않은 실정이었다.

따라서 치아줄기세포를 이용한 궁극적인 치주조직의 형성과 회복을 위한 치료를 위해서는 백악질에만 특이적으로 발현되는 단백질에 대한 정보 및 치주조직의 핵심역할을 하는 백악질의 형성 기전 규명이 먼저 필요했다.

▲정필훈 교수 (사진=서울대 치과병원)
이에 정필훈 교수팀은 치아줄기세포의 치아·치주조직의 재생과 관련한 백악질의 재생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가 되는 물질로서 CEMP1이라는 단백질에 주목했다.

그 결과 연구결과 세포의 미세환경으로서 낮은 산소분압이 치아줄기세포로 하여금 CEMP1의 발현에 영향을 주고 이로써 백악질의 분화를 유도하는 것을 발견했다.

그리고 이것이 저산소유도인자라는 또 다른 단백질에 의해 저산소 상태에 놓이게 되면 치아줄기세포가 활성화됨을 밝혀 줄기세포를 활용하는 치의재생의학 연구 분야에 있어 이를 활용한 방법을 개발하는데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서울대치과병원 관계자는 “저산소가 치아줄기세포를 이용한 백악질 재생 표지자 단백질 발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침을 최초로 발견한 것으로 치아뿌리의 발생이 상식과는 다르게 저산소환경에서 이뤄짐을 세계 최초로 밝혀냄에 따라 조직공학 분야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dusdnr166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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