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식식사' 심혈관위험 예방 '저지방식' 보다 효과적

강연욱 / 기사승인 : 2014-02-10 17:56:40
  • -
  • +
  • 인쇄
(사진=메디컬투데이 DB)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을 낮추는데 있어서는 저지방식 보다 지중해식식사가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1일 애리조나의대 연구팀이 밝힌 음식과 심장질환간 연관성을 조사한 1957년 부터 최근 까지 연구들을 종합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지중해식식사를 하는 것이 철저한 저지방식을 하는 것 보다 심장마비와 심혈관 연관 사망 위험을 더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조기 연구들에 의하면 포화지방을 많이 섭취할 경우 혈중 콜레스테롤이 높아져 결국 관상동맥질환 발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어 미심장학회는 지방 섭취량을 하루 칼로리 섭취량의 30% 이하로 줄이고 포화지방 섭취는 하루 칼로리 섭취의 10% 이하 콜레스테롤은 하루 300 밀리그램 이하 섭취하도록 제안하고 있다.

비록 저지방섭취가 콜레스테롤을 낮출 수 있지만 이번 연구결과 지중해식식사를 하는 것이 철저하게 저지방식을 하는 것 보다 심혈관질환 사망과 비치명적심장마비를 더 크게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지방과 포화지방, 콜레스테롤 섭취를 줄이는 식사가 콜레스테롤을 낮추지만 심근경색이나 관상동맥질환 사망를 낮추지는 못하는 반면 지중해식식습관은 포화지방이 낮은 식품을 주로 섭취하며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단가불포화지방을 더 많이 섭취케 해 저지방식 보다 심혈관질환 위험을 낮추는데 더 효과적일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dusdnr1663@mdtoday.co.kr)

어플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설탕보다 더 문제는 과당?...지방 축적·인슐린 저항성 키우는 독자적 경로 밝혀져
인간 장 줄기세포 모델로 신약 발굴...염증성 장질환 치료 새 단서 제시
밥·빵 등 탄수화물 먹고 찌는 살, 많이 먹어서 아니라 체내 대사 과정 변화 때문
주차 위치 깜빡...짜게 먹는 남성, 일화 기억력 더 빨리 떨어진다
비만 부르는 가당 음료, 가격 인상·진열대 이동이 답
뉴스댓글 >

정보격차 없는 경제뉴스

HEADLINE

상하이 최대 한인포털

많이 본 기사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