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희롱의 주된 피해자는 간호사, 경비안내원
서비스산업 노동자에 대한 폭언·폭행 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보건의료 종사자들 또한 일을 하면서 환자와 보호자 등으로부터 폭언이나 폭행, 성희롱을 경험한 비중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하 보건의료노조)은 23일 의료기관에 종사하는 1만8263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분석한 결과를 밝혔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환자로부터의 폭언경험 비율은 2013년 54.4%에서 2014년 55.7% 늘었고 폭행경험은 2013년 11.7%에서 2014년 12.4%로 증가했다. 성희롱경험은 동 기간 10.1%에서 10.7%로 늘어났다.
또한 폭언이나 폭행, 성희롱의 가해자는 환자·보호자, 의사 순으로 높았고, 공공병원은 환자나 보호자에 의한 폭언·폭행, 성희롱 비율이 민간병원보다 다소 높았다. 의사나 상급자에 의한 폭언이나 폭행, 성희롱의 비율은 민간병원이 공공병원보다 더 높았다.
직종별로 폭언·폭행 및 성희롱 유경험 비율을 보면, 환자로부터의 폭언 유경험의 경우 ▲경비·안내·교환 77.4% ▲간호사 63.1% ▲환자이송 51.7% ▲간호조무사 51.4% 순으로 조사됐다.
보호자로부터의 폭언 유경험은 ▲경비·안내·교환 76.2% ▲간호사 55.1%으로 나타났다. 간호사의 경우 의사로부터의 폭언 유경험 비율이 34.2%로 타 직종에 비해 높게 분석됐다.
환자로부터의 성희롱 유경험은 ▲간병요양보호사 24% ▲간호사 13.4% ▲경비·안내·교환 13.9% 등의 직종이 타 직종에 비해 높게 조사됐다.
특히 일선 현장에서 폭언·폭행 및 성희롱을 경험하고도 피해자의 압도적 다수가 ‘혼자 그냥 참고 넘어간다’고 응답했다.
보건의료노조는 “이처럼 병원노동자들의 폭언·폭행 및 성희롱 유경험은 직무스트레스로 작용하고 심지어 정신적 우울증까지 야기하고 있어 직무복귀를 어렵게 만들고 종국적으로 이직으로 이어지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병원은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다루는 곳으로서 상호존중과 협력, 인격적 대우, 안전이 어느 곳보다 필요한 곳이다. 이에 우리 보건의료노조는 병원에 만연해 있는 수직적인 조직문화, 인력부족, 안전대책 미흡 등을 극복하기 위한 근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하 보건의료노조)은 23일 의료기관에 종사하는 1만8263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분석한 결과를 밝혔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환자로부터의 폭언경험 비율은 2013년 54.4%에서 2014년 55.7% 늘었고 폭행경험은 2013년 11.7%에서 2014년 12.4%로 증가했다. 성희롱경험은 동 기간 10.1%에서 10.7%로 늘어났다.
또한 폭언이나 폭행, 성희롱의 가해자는 환자·보호자, 의사 순으로 높았고, 공공병원은 환자나 보호자에 의한 폭언·폭행, 성희롱 비율이 민간병원보다 다소 높았다. 의사나 상급자에 의한 폭언이나 폭행, 성희롱의 비율은 민간병원이 공공병원보다 더 높았다.
직종별로 폭언·폭행 및 성희롱 유경험 비율을 보면, 환자로부터의 폭언 유경험의 경우 ▲경비·안내·교환 77.4% ▲간호사 63.1% ▲환자이송 51.7% ▲간호조무사 51.4% 순으로 조사됐다.
보호자로부터의 폭언 유경험은 ▲경비·안내·교환 76.2% ▲간호사 55.1%으로 나타났다. 간호사의 경우 의사로부터의 폭언 유경험 비율이 34.2%로 타 직종에 비해 높게 분석됐다.
환자로부터의 성희롱 유경험은 ▲간병요양보호사 24% ▲간호사 13.4% ▲경비·안내·교환 13.9% 등의 직종이 타 직종에 비해 높게 조사됐다.
특히 일선 현장에서 폭언·폭행 및 성희롱을 경험하고도 피해자의 압도적 다수가 ‘혼자 그냥 참고 넘어간다’고 응답했다.
보건의료노조는 “이처럼 병원노동자들의 폭언·폭행 및 성희롱 유경험은 직무스트레스로 작용하고 심지어 정신적 우울증까지 야기하고 있어 직무복귀를 어렵게 만들고 종국적으로 이직으로 이어지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병원은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다루는 곳으로서 상호존중과 협력, 인격적 대우, 안전이 어느 곳보다 필요한 곳이다. 이에 우리 보건의료노조는 병원에 만연해 있는 수직적인 조직문화, 인력부족, 안전대책 미흡 등을 극복하기 위한 근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박민욱 (hopewe@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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