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 서북병원, 간호·간병통합 병동 운영

최성수 / 기사승인 : 2017-07-14 22: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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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 병동 35병상 운영 서울시립 서북병원은 이달부터 1개 병동 35병상을 시작으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에서는 입원동안 개인 간병인이나 보호자 없이 병원의 전문 간호 인력인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간병지원인력이 팀을 이뤄 24시간 환자를 돌보게 된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개인 간병비로 인한 보호자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더불어 직장과 가정생활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1일 평균 7~8만원 소요되던 간병비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이용시 본인부담금 1만2천원으로 해결돼 간병으로 인한 시민의 부담이 87% 감소되는 효과가 있다.

이와함께 입원기간 동안 환자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켜 퇴원 후 가정으로의 복귀 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 등을 실시한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운영에 따라 서북병원은 기존의 간호사 인력을 확충하고 간호조무사 및 간병지원 인력을 신규채용 했다.

또한, 전 병상을 전동침대로 교체했으며 거동불편 및 취약계층 환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만큼 욕창방지기구, 낙상감지센서, 환자감시장치, 의료진 호출벨 등 간호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를 리모델링했다.

박찬병 서북병원 병원장은 "전문인력에 의한 간호·간병서비스제공은 입원서비스 질 향상의 첫 걸음"이라며 "이번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통해 공공의료의 질적 향상은 물론 환자 및 보호자의 간병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최성수 (choiss@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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