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헌 의원 “코로나 확진 신생아 별도 매뉴얼 없어”

김민준 / 기사승인 : 2021-09-26 16: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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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6일 기준 국내 신생아 누적 확진자 879명
▲백종헌 의원 (사진= 백종헌 의원실 제공)

신생아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보건당국의 별도 매뉴얼(지침)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며 신생아 확진자에 대한 관리 소홀이 지적됐다.

2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백종헌 의원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6일 0시 기준 국내 신생아(만 0세) 코로나 누적 확진자는 총 879명이고 신생아 코로나 확진에 대한 별도 매뉴얼은 없는 상황이다.

질병청이 백종헌 의원실에 보낸 ‘신생아 코로나 확진 매뉴얼’ 자료를 보면 코로나19 확진환자에 대한 격리 치료 등을 포함한 내용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지침’을 참고하도록 하고 신생아만을 위한 별도의 매뉴얼이 아닌 ‘임신과 출산’에 관한 정보를 부록 형태(Q&A)로 전달하고 있었다.

그러나 Q&A 내용을 확인한 결과 임산부와 산모가 확진됐을 경우만 있고 신생아가 확진된 경우 내용은 없다.

백 의원은 “신생아는 면역력이 낮아 각종 바이러스 감염에 쉽게 노출될 수 있어 특별관리해야 한다”며 “신생아 코로나 확진자 수가 적지 않게 발생했는데 신생아 확진자에 대한 별도의 매뉴얼 없다는 것은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kmj633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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